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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유상욱 정글러로 전향, KT 불리츠 리빌딩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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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불리츠가 나진 소드와의 트레이드 및 선수 영입을 통한 리빌딩을 단행했다. 특히 이전까지 팀의 미드로 활약하던 '류' 유상욱이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한 점이 눈에 뜨인다.

KT 불리츠는 지난 4월 말 ‘인섹’ 최인석과 재계약을 하지 않음에 따라 정글 포지션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마침 리빌딩을 추진 중이던 나진 소드와 1:1 트레이드 및 신규선수 영입을 통해 팀을 재편하게 되었다.

KT롤스터는 지난 14일 NLB 3/4위전을 끝으로 불리츠 선수단이 스프링 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함에 따라 선수 영입을 위해 지난 15일 나진 e-엠파이어 구단과의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스프링 시즌에 KT 불리츠의 탑솔러로 활약했던 ‘레오파드’ 이호성과 나진 소드의 탑솔러 ‘리미트’ 주민규를 1:1로 트레이드 하고, 같은 팀의 미드라이너 ‘나그네’ 김상문을 추가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 및 신규 선수 영입에 따라 기존에 미드라이너였던 ‘류’ 유상욱은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에 KT 불리츠는 아래와 같은 새로운 팀구성을 완료하였다.


▲ KT 불리츠 현재 팀 구성

지난 스프링 시즌 전, 애로우에 대한 리빌딩을 단행했던 KT롤스터는 불리츠도 개편을 마무리함에 따라 두 팀 모두 16강 본선 직행이 확정된 섬머 시즌에서의 돌풍을 예고했다.

KT롤스터 이권도 단장은 “지난 섬머 시즌 준우승 이후 계속해서 결승전 무대조차 오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애로우와 불리츠 모두 새로운 모습을 갖춘 만큼 이번 섬머 시즌에서는 반드시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 팬 여러분도 기대를 가지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 라고 밝혔다.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게 된 KT롤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은 다가오는 섬머시즌을 대비하여 새롭게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맹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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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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