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 방문한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롤챔스 결승전의 티켓 판매수익 전액이 세월호 참사에 기부될 예정이다.
5월 24일,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장 9홀에서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이하 롤챔스) 결승전이 열렸다. 현장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이 자리했다. 이번이 5번째 방문이라는 전병헌 회장은 롤챔스 결승전 티켓 수익 전액을 세월호 사고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전병헌 회장은 "온게임넷, 라이엇게임즈와의 협의 하에 결승전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관련 유가족을 돕고, 공익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로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희생자에 대한 위로와, 실종자 구조가 빨리 이뤄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2일(한국 기준)에 열린 롤 올스타전 결승전에 대한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다. 전병헌 회장은 심야에 경기를 했음에도 75만 명 이상이 시청해서 놀랐다. 아들과 함께 경기를 봤는데 파리에서 'SKT'나 '페이커'가 울려퍼지는 것을 보며 e스포츠야 말로 한류 콘텐츠의 중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열릴 롤드컵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전 회장은 "어렵게 롤드컵을 유치했고, 개최까지 여유 기간이 많지는 않다. 팬들이 롤챔스에 보내주는 관심의 2배만 보내준다면, 성대하고 멋진 축제를 즐길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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