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배틀필드: 하드라인' 테스터 모집 시작

게임메카 E3 특별취재팀 2014.06.10 06:14

▲ EA의 'E3 2014'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배틀필드: 하드라인' 멀티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군대의 전투를 다루던 전작들과는 달리 경찰과 강도의 시가전으로 무대를 옮긴 '배틀필드: 하드라인'이 E3 2014에서 비공개 테스트의 시작을 알렸다.

9일(현지시각), EA 'E3 201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비공개 테스트의 테스터 신청은 PS4, PC 플랫폼에 한해서 시작되었다. PS4 유저는 PSN에서, PC 유저의 경우에는 '배틀필드'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당첨 시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Xbox One과 Xbox360, PS3의 경우 이번 베타테스트에 포함되지 않는다.

EA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비서럴 게임즈에서 개발한 '배틀필드' 시리즈의 외전격 타이틀이다. 기존 작품들처럼 군대 간의 전쟁이 아닌, '페이데이'나 'GTA' 시리즈처럼 경찰과 범죄자의 싸움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며, '배틀필드' 시리즈 특유의 액션이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10월 21일 전세계 출시 예정이며, 플랫폼은 PS3, PS4, Xbox360, Xbox One, PC다. 한글화 여부 및 국내 정식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