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웅의 품격' 중국판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팜플)
팜플은 창유와 손 잡고 1:1 대전 RPG ‘영웅의 품격’을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공식 출시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영웅의 품격’ 중국 출시명은 ‘수시대영웅(谁是大英雄)’으로, 유저들이 대영웅을 가리기 위해 즐기는 대전 게임을 의미한다. 이번 중국 출시는 지난 해 11월 창유와의 파트너십 계약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사는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 및 현지화를 위해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중국 버전 ‘영웅의 품격’은 중국 유저의 특성에 맞춰 튜토리얼이 대폭 개편됐으며, 난이도를 조절해 초반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한국형 무협 스토리를 ‘천룡팔부’, ‘소호강호’등을 집필한 중국 무협 소설가 김용 특유의 중국 정통 무협 스토리로 재탄생시켰다.
이외에도, 중국 성우들이 참여해 플레이 시 몰입도를 높였으며, 김용 작가의 친 손녀인 차차가 게임 OST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팜플은 창유의 퍼블리싱 및 운영 능력 등 중국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해 한국형 무협 RPG를 중국 시장에서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창유 가오송(高嵩) 모바일 게임 사업 부사장은 “한국에서 무협 RPG로 독보적인 존재인 ‘영웅의 품격’을 중국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중국에서 익숙한 ‘무협’코드를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승 대표는 “이번 ‘영웅의 품격’ 중국 출시는 팜플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게임의 우수성을 전 세계 게이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웅의 품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팜플 공식 홈페이지(http://www.palmpl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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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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