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121번째 챔피언 '아지르'(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라이엇게임즈는 26일(현지시각), '리그 오브 레전드' 121번째 신규 챔피언 '아지르'를 공개했다.
'나르'가 출시된 한 달도 되지 않아 공개된 신규 챔피언 '아지르'는 모래를 다루는 원거리 마법사형 캐릭터로, 파괴된 포탑 자리에 모래 포탑을 세우거나 모래로 만들어진 병사를 부리는 기술 등을 펼친다.
먼저 패시브 ‘윌 오브 더 엠퍼러(Will of the Emperor)’는 여태까지 나온 챔피언의 패시브와는 다른 특이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부서진 포탑에 모래로 만들어진 ‘태양의 원반’을 세우는 기술로, 기존 포탑보다 빠르고 강한 대미지를 준다. 또한, 미니언이나 챔피언을 처치하면 ‘아지르’에게 골드가 부여되는 등 ‘하이머딩거’의 포탑과 같은 역할도 수행한다. 다만, ‘태양의 원반’은 억제기 앞에 있는 포탑과 넥서스 앞 쌍둥이 포탑에는 생성되지 않는다.
Q스킬인 ‘컨커링 샌드(Conquering Sands)’는 W스킬로 소환한 모래 병사를 원하는 위치로 돌진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만약 돌진하는 병사에 적 챔피언이 충돌할 경우,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적용되고 적에게 돌진 피해를 준 ‘아지르’에게는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부여된다.
W스킬은 ‘어라이즈(Arise!)로, ‘아지르’의 가장 핵심 스킬 중 하나다. 기술을 사용하면 그 자리에 상대가 공격할 수 없는 모래 병사를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아지르’의 사거리에 닿지 않는 적 챔피언이 소환한 모래병사의 범위 안에 있으면 공격을 가할 수 있다.
E 스킬 ‘시프팅 샌드(Shifting Sand)’는 소환된 병사 방향으로 ‘아지르’가 빠르게 돌진하는 기술로, 적 챔피언이 있으면 충돌 시 적을 짧게 공중에 띄운다. 이때 ‘아지르’는 일정량의 실드 효과를 받게 된다.
‘아지르’의 궁극기는 ‘엠퍼러 디바이드(Emperor’s Divide)’로 일자 형태의 방패를 든 병사를 소환하여 적을 밀어내는 기술이다. 돌진한 이후에는 병사들이 벽을 이루어 적군의 진로를 막게 되며, 통과하는 아군에게는 이동속도 증가 효과를 제공한다.
스킬 특성을 보면 '아지르'는 태양의 원반 소환을 통한 파밍, 모래 병사 소환을 활용한 CC기를 보유하고 있어 정글, 미드, 서포터로 다양한 활약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궁극기는 적의 퇴로를 막거나, 반대로 쫓아오는 적을 밀어내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이 예상된다.
'아지르'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PBE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정식 서버 적용일은 미정이다.

▲ '아지르'의 스킬 인게임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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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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