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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 참패한 아우크스부르크, 하노버 상대로 재기할 수 있을까

▲ 아우크스부르크에 뛰고있는 한국인 선수 홍정호

한국 시각으로 12월 17일(수) 오전 4시 정각, FC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부르크)와 하노버 96(이하 하노버)의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가 하노버의 홈구장 'AWD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원정에 나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13일(토)에 치러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당시 아우크스부르크는 연승으로 한껏 기세가 오른 데다 홈경기라는 이점까지 있었지만 결과는 0:4 참패였다. 이 패배로 리그 순위는 3위에서 5위로 추락했으며, 선수들의 사기도 떨어졌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전 결과만 보고 아우크스부르크가 부진하다고 볼 수는 없다. 현재 뮌헨은 15경기 전적 12승 3무 무패 37득점 3실점이라는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골 득실차에서는 2위인 볼프스부르크의 2배가 넘는다. 아우크스부르크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확실히 위인 팀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패배의 후유증을 떨쳐내느냐에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0라운드까지만 해도 4승 6패로 간신히 중위권에 머물렀었다. 이후 주전 선수들의 심기일전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간 끝에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올 수 있었다. 이제 겨우 5위로 밀려난 것 정도는 과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노버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재기의 발판으로 삼기에 적당한 팀이다. 하노버의 최근 5경기 전적은 1무 4패로 단 1승도 건지지 못했다. 홈경기에서도 5경기 동안 2승 3패의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리그 성적은 6승 2무 7패로 아우크스부르크에 비하면 분명 약체팀에 속한다.

다만,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상대 전적은 4승 3무로 하노버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3월에 있었던 직전 경기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에는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닌 셈이다. 과연 아우크스부르크가 하노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정호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4시즌 홍정호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1레벨 / 10강화)
 
피파온라인3에서 홍정호는 아직 유망주 수준의 수비수다. 평균 능력치가 낮기 때문에 주전으로 쓰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수비 능력치에 보정을 주는 'Dives into Tackles(깊은 슬라이딩 태클 보정)', 'Strength(몸싸움 보정)'와 같은 좋은 특수 능력이 있어 후보 수비수로는 충분히 기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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