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의 개발사 게임하이가 대유베스퍼를 통해 우회상장한다.
대유베스퍼가 온라인 게임업체 게임하이를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합병가액은 대유베스퍼가 1646원(액면가 500원), 게임하이가 4만3660원(액면가 500원)이다. 게임하이의 주식 1주당 대유베스퍼 주식 26.5202090주를 교부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7일이며 주주총회는 6월 4일에 실시한다.
상하수 및 페수처리 설비 전문업체인 대유베스퍼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게임하이의 모회사가 되며, 대유베스퍼의 최대주주는 김성수외 3인(6.16%)에서 김건일(56.84%) 현 게임하이 회장으로 변경된다.
대유베스퍼 측은 사업영역의 확대 및 수익 다각화 측면에서 이번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2년에 설립된 게임하이는 ‘서든어택’, ‘데카론’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자리를 굳히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주식시장 상장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만 매출액 320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거두며 증시 상장 1순위 업체로 손꼽혀왔다.
게임하이 측은 “증시 입성의 경우, 직상장도 좋은 방법이지만 우회상장에 비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게임 개발에 전념해야 할 회사 입장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라며 “두 업체가 어떠한 업무의 공통성이 있는 것은 아니며 향후 독립적인 사업방향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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