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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탐방] 12월, Wii-3DS 형제 크리스마스 버프 제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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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내 콘솔매장은 방학 시즌에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맞물리면서 활기찬 한 달을 보냈다. ‘GTA 5’가 꾸준히 활약 중인 가운데 ‘토귀전 극’과 ‘넵튠’ 시리즈 등 신규 타이틀이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과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등 각 플랫폼 대표작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며, 콘솔기기 판매량을 견인했다.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Wii의 부활이다. 연예인을 동원한 마케팅과 하기 쉬운 게임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끈 Wii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판매량이 급등됐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Wii 를 많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게임메카는 12월에도 용산전자랜드의 동서게임과 타임게임, 국제전자센터의 CD마을에 방문해 지역별 국내 게임매장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마스터 치프 형님이 눈길을 끄는 용산전자랜드 동서게임


▲ 낮 시간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았던 국제전자센터 CD마을


노장은 살아있다! 크리스마스 효과로 톡톡히 본 Wii

올해로 국내 출시 7년 차인 Wii가 크리스마스의 힘을 빌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최근 국내 거치형 콘솔 시장은 소니의 PS4가 큰 인기를 끌고 그 뒤를 MS의 Xbox One이 뒤쫓는 추세다. 반면 닌텐도는 Wii의 뒤를 잇는 Wii U가 한국 시장에 정식 발매되지 않으면서 관심도가 추락했다. 여기에 신형 기기가 발매되며, 새롭게 출시되는 Wii 타이틀이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신형 기기와 타이틀 부재로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던 Wii가 크리스마스를 버프를 받아 신작 타이틀도 없이 PS4에 버금가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비록 시즌 한정 이지만 2013년에 출시된 신형 콘솔이자 한글로 출시된 타이틀 다수가 포진된 PS4와 Wii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 매장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거치형 콘솔 중 Wii가 가장 많이 팔렸다”며 “주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사는 경우가 많았고, 젊은 커플도 Wii를 구매했다. 연휴를 맞이해 가족 혹은 연인끼리 몸을 움직이며 가볍게 즐기는 용도로 콘솔게임을 구매하다 보니 하드코어 게임이 많은 Xbox One보다 캐주얼게임이 주를 이루는 Wii가 더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 4개월 만에 출시된 신작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꾸준히 잘 팔리는 GTA 5-포켓몬스터, 주춤한 PS비타 살린 ‘토귀전 극’

2014년 11월 18일 차세대 콘솔로 출시된 ‘GTA 5’의 활약은 12월에도 선전했다. PS3부터 PS4, Xbox One까지 전 플랫폼에서 활약했다. PS4와 PS3버전의 판매량이 가장 높았으며, Xbox One에서도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꼽혔다.

3DS 전용 타이틀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도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부모와 함께 매장을 찾은 아이들이 ‘포켓몬스터’를 많이 찾으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3DS XL의 판매량도 급등했다.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Xbox One의 판매량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 12월 29일부터 진행된 ‘헤일로 5: 가디언즈’의 멀티플레이 베타테스트에 대한 반응이 좋아, 테스트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는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는 것이 매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토귀전 극’은 지난달 다소 주춤했던 PS비타의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한 매장 관계자는 “'토귀전 극'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넵튠’ 시리즈 역시 한글로 꾸준하게 출시되면서 차세대 기기인 PS4보다 PS비타가 더 많이 팔릴 정도”라고 귀띔했다.


▲ 신작 중에는 '토귀전 극'의 활약이 가장 눈에 띄었다


신작 효과 없는 1월, 기존 타이틀 믿고 간다

1월 시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대부분은 매장 관계자들은 “12월과 비슷한 수준 일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 방학 시즌이 계속되고 수능을 끝낸 학생들이 콘솔 매장을 많이 찾으면서 활기찬 분위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 같다는 전망이다.

한 매장 관계자는 “최근에는 낮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매장을 방문한다. 이런 분위기가 1월까지 계속될 것 같다”며 “1월도 12월과 마찬가지로 신작보다 기존작이 활약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다른 매장 관계자는 “아직까지 눈에 띄는 타이들이 없는 만큼 1월에도 신작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며 “2015년 초에 라인업이 발표된 다음에야 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낮 시간에도 북적북적한 동서게임 앞 Xbox One 시연대. 1월에도 이 분위기가 계속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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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 최초로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실력이 다른 플레이어끼리 협력하거나 서로 코인을 쟁취하며 각자가 모은 코인 수로 겨루...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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