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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베일 속 신작 `프로젝트A`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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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론’, ‘서든어택’을 개발한 게임하이가 22일 서울에서 자사의 큰 그림을 공개한다.

게임하이는 ‘서든어택’의 성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개발사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반짝 스타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었다. 게임하이는 이번 ‘2010 GAMEHI 차기작 제품 발표회’에서 이러한 시각을 불식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번 행사에선 여섯 개 신작 게임이 공개될 예정이다. 세 개 게임(프로젝트 M, L, E)는 지난 5월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작품들로 플레이 영상과 CG 영상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A로 명명된 새로운 게임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게임하이에서 퍼블리싱할 두 개 온라인 게임도 공개된다.

`프로젝트 M`(Metal Rage)는 거대 로봇을 소재로 개발된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2.5를 이용해 개발된 이 작품은 거대 로봇의 육중함을 현실감있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로봇들만이 펼칠 수 있는 전투(부스터를 이용한 다던가 하는)가 이 작품의 주요한 재미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메카닉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기체 개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유명 비디오 게임인 ‘아머드 코어’를 떠 올리게 만든다.

`프로젝트 E` 독특한 형태의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이 작품의 특징은 슈팅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역할 분담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캐릭터 성장도 게임의 중요한 포인트다. 전체적으로 ‘울펜슈타인: 에너미테리토리’처럼 각 직업이 상호보완하며 적을 쓰러뜨리는 게임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은 프로젝트 A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언리얼 엔진 2.5를 사용해 현실감을 주요한 표현 수단으로 사용했다. 그로테스크한 형태의 캐릭터들이 인상적이다.

`프로젝트 L`은 EBS에서 방영된 3D 애니메이션 ‘비키앤조이’를 컨셉으로 개발된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RPG다. 이 작품은 저연령층을 주요 타겟층으로 개발됐다. 그에 걸맞게 영어마을이나 중국어마을 같은 마을을 등장시키는 등 에듀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고 있다.

주목해 봐야 할 것은 그동안 철저히 베일 속에 가려진 프로젝트 A의 공개여부다. 프로젝트 A의 경우 MMORPG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데카론’의 후속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프로젝트 A는 게임하이의 차기 MMORPG 주력 타이틀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데카론’은 게임하이에서 자체개발, 서비스중인 3D 액션 MMORPG로 2005년부터 꾸준히 게임하이를 지탱해 온 대들보다. 올해 초 동시접속자 5만을 달성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이 밖에 두 개의 퍼블리싱 게임에 대한 정보는 전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게임메카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10 GAMEHI 차기작 제품 발표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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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넥슨지티
게임소개
'서든어택'은 실제 존재하는 무기를 소재로 삼은 1인칭 온라인 슈팅(FPS) 게임이다. '서든어택'은 간편한 조작법과 빠른 진행, 간결한 인터페이스, 낮은 사양, 매니아부터 초보 유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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