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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15차 리그` 대망의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한 유영혁 선수
넥슨은 지난 23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15차 리그’ 2라운드 승자전 경기에서 ‘오존게이밍’ 소속 유영혁이 우승을 차지, 결승인 ‘그랜드파이널’ 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유영혁은 그 동안의 부진설을 잠재우는 높은 경기력으로 상대선수들을 압도했다. 손이 다소 늦게 풀린 유영혁의 실력발휘는 세 번째 경기부터 시작돼, 문호준, 박인재 등을 제치고 세 경기 연달아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종합순위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막판까지 상승세를 유지한 유영혁은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제일 먼저 70포인트를 선취하며 승자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무관의 제왕’ 전대웅은 경기후반까지 높은 집중력으로 점수를 몰아쳤으나, 선두탈환에는 실패하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카트 황제’ 문호준은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3위에 그쳤고, 지난해 혜성처럼 나타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다크호스’ 문명주는 중후반 뒷심을 발휘해 4위를 차지, 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그랜드파이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빅3’ 세 명 모두가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이번 리그에서도 변함 없는 건재함을 과시했고, 이전 1라운드에서 활약했던 ‘오존게이밍 2인방’ 박인재-장진형과 ‘쌍둥이 라이더’ 이중선, 박정렬 등은 강자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패자부활전으로 진출하게 됐다.
그랜드파이널에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패자부활전은 오는 30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경기는 저녁 6시 게임전문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에 출범해 약 7년간 지속돼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e스포츠 리그로, 알기 쉬운 경기진행방식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 그간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한국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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