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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온3] 악재가 겹친 두 팀, 첼시 vs 맨체스터 시티

▲ 리버풀 전에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디에고 코스타

한국 시간으로 2월 1일(일) 오전 02시 30분,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15시즌 23라운드 경기가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다. 리그 1위를 놓고 경쟁 중인 라이벌 팀 간의 대결이다.

승부를 앞둔 첼시는 길보다 흉이 많아 보인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디에고 코스타는 지난 28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볼 경합 후 쓰러진 엠레 찬의 정강이를 고의적으로 밟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공격의 다른 핵인 파브레가스는 같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후반 5분 존 테리와 충돌하며 쓰러진 파브레가스는 허벅지 부분의 고통을 호소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라고 발표했지만,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파브레가스의 맨시티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맨시티 역시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다. 야야 투레가 코드디부아르 대표팀 일원으로 아프리케 네이션스 컵에 참가했고, 나스리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맨시티에 있어서는 지금이야말로 첼시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47점으로 1위인 첼시(승점52점)와 겨우 5점 차이이다. 이번 첼시전에서 이긴다면 승점 차는 단번에 2점으로 줄어든다.

아직 시즌 중반이다. 아무리 선두 싸움을 하고 있는 두 팀이라고 할지라도 여유를 부릴 때는 아니다. 과연 어느 팀이 주력 선수들의 부상을 딛고 일어설지, 경기의 귀추가 주목된다.


디에고 코스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4시즌 디에고 코스타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몸싸움과 속력,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춘 스트라이커로 구현되었던 디에고 코스타는 지난 로스터 패치에서 크게 상향된 선수 중 한명이다. 강력한 몸싸움과 빠른 속력으로 밀고 들어가는 코스타의 공격은 상대방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기 충분하다. 다만 특수 능력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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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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