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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야? 툭하면 긴급점검
‘안녕하세요. 마비노기 영웅전입니다’ 화면 중간을 활개치는 노란 글씨. 클라이언트를 실행시킨 상태라면 누구도 이 글씨를 피해갈 수 없다. 반갑다라는 인사라면 좋으련만 이 문장 뒤엔 어김없이 긴급점검이 따라 붙는다. ‘안녕하세요. 마비노기 영웅전입니다. 현재 일부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여(중략)… 점검 시간은 XX시부터 XX시XX분 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채팅창과 게시판에 항의가 빗발친다 ‘아 또야?’
▲점검으로
도배된 공지사항
‘마비노기 영웅전’이 시도 때도 없는 긴급점검으로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1월 21일 그랜드오픈 이후 약 30회의 점검이 진행됐으며 정기점검을 제외한 긴급 점검만 약 20번 정도로 진행 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유저들이 하루 평균 체감하는 점검 회수는 약 3회 정도이며 많게는 5번, 적게는 2번 이상 꾸준히 진행돼 유저들이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더욱이 유저들이 가장 접속을 많이 하는 시간대인 오후 3시, 7시, 9시에 긴급점검이 집중적으로 실시돼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유저들은 공식홈페이지, 팬사이트 등에서 ‘마비노기 점검전’ 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일련의 사태를 비꼬고 있어 빠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동시접속자도 계속 늘어
한편, 점검은 늘고 있지만 동시접속자도 꾸준히 늘어 C9이 세운 7만 동시접속자 기록을 깰 것인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지난해 12월 PC방 오픈을 시작으로 동시접속자 1만을 돌파 했으며 이후 무제한 그랜드 오픈(1월 22일)으로 첫날 동시접속자수 3만을 기록하고 다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5만을 돌파하는 등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여타 MORPG와 달리 자이언트 서버라는 단일서버 서비스로 진행되어 300개의 채널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다. 한 채널에 수용할 수 있는 유저수는 제한적이지만 새도우채널이라는 시스템으로 채널간 이동이 자유로워 파티를 쉽게 맺을 수 있고 모든 유저들이 하나의 거래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경제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서버폭주로 인해 채널간 이동에 제한이 걸리고 잦은 점검 등 게임접속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유저들은
게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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