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드디어 국내에 정식 발매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예약판매만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기대작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위쳐 3)’가 첫날부터 홍역을 치르고 있다. PC판의 경우 당초 발표와는 달리 한국어화가 적용되지 않은 채 출시됐기 때문이다.
현세대 RPG 종결자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드디어 19일(화) 출시됐다. 이와 함께 곧장 네이버실시간 검색어에 등판할 만큼 국내 열기도 뜨겁다. 본래대로라면 오늘부터 PC와 콘솔 유저 모두 사이 좋게 광활한 북부왕국을 탐험하며 한국어화된 수많은 콘텐츠를 즐겨야겠지만, 정작 PC판의 경우 한국어화가 지원되지 않아 문제가 됐다.
현재 한국어화가 적용되지 않은 대상은 PC판 전체로써 스팀, GOG, 오리진 등 다운로드버전은 물론 정식발매 패키지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미리 다운로드버전을 구입 및 설치하고 게임이 실행되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린 유저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일부 유저는 CD 프로젝트레드에 직접 이러한 사안을 문의하여 답변을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 커뮤니티에 유저가 직접 올린 CD 프로젝트레드의 답변
CD 프로젝트레드에게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밝힌 한 유저가 올린 글에는 “한글 자막은 오는 21일(현지시각)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적혀있다. 이 글에는 CD 프로젝트레드 기술지원 Marcin Kulikowski라고 서명되어있다.
게임메카에서는 정확한 사실확인을 위해 ‘위쳐 3’ 정식 발매를 진행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와 연락을 취했으며, 이에 관계자는 “개발사 측의 일정 때문에 한글 자막 적용이 늦어진 것은 사실이다”라며 “다만 ‘위쳐 3’를 기다려주신 국내 유저분들을 위해 한글 자막을 조기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사와 협의 중이다. 최대한 빨리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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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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