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창각성' 퍼블리싱 계약 현장 (사진제공: 웹젠)
웹젠은 6월 1일, 중국 게임사 U9 GAME과 모바일게임 ‘용창각성(중국명)' 한국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웹젠은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으로 ‘용창각성(개발사 Giant)' 중국 퍼블리셔 U9 GAME 니일당(Neil Dang)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초청해 해당 게임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은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 주최로 진행됐다.
‘용창각성’은 ACG애니메이션(일본풍 애니메이션)에 기반한 2D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 RPG로, 간편한 조작, 다양한 스킬 콤보를 통한 타격감과 액션 연출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PvP, 세력간 대규모 전투와 유저 간 거래를 지원하는 경매장을 갖췄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플레이 모드와 캐릭터, 장비, 펫 등 제작 및 수집 콘텐츠도 포함됐다.
이러한 '용창각성'은 ‘뮤 오리진’에 이어 웹젠이 직접 퍼블리싱하는 두번째 모바일게임이다. 웹젠은 국내 정식 명칭 확정 등 한국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및 개발 보완을 거쳐 하반기 중 '용창각성'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 '용창각성'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웹젠)
중국에서는 오는 6월 18일, 현지 퍼블리셔 U9 GAME이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U9 GAME’은 중국 최고 권위의 게임시상식 ‘2014 중국게임산업 연회’에서 중국 1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중국의 게임업체다. ‘도탑여신', ‘구원자들’ 등으로 중국 주요 업체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삼국지 맹장전’ 등을 중국 내에 서비스 중이다.
개발사 ‘자이언트(Giant)’는 2004년 설립 후 ‘ZT온라인’ 시리즈 등의 온라인게임과 ‘Genesis of the Empire’등 웹게임을 개발/서비스하고 있으며, 연간 3,000억 원(3억 달러, USD)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U9 GAME 니일당 COO는 “‘뮤 오리진’으로 확인된 웹젠의 높은 게임 퍼블리싱 사업능력에 대한 신뢰로 이번 계약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개발 및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용창각성’의 성공 후 웹젠과 협력해 더 많은 게임들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내외 게임 업체를 가리지 않고, 좋은 게임이 있다면 꾸준히 게임 퍼블리싱 사례를 늘려가겠다. 올해 퍼블리싱 게임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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