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시삼십삼분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액션스퀘어 (사진제공: 액션스퀘어)
액션스퀘어는 20일, 네시삼십삼분이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를 3분기 중 북미, 유럽과 일본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레이드’는 지난해 4월 국내 출시 직후 70일 연속 1위, 출시 1년 만에 매출 1300억 원 돌파 등을 기록한 게임으로, 가레나(동남아시아), 텐센트(중국)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액션스퀘어는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북미와 유럽,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하여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네시삼십삼분은 해외 사업 인력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자체 서비스 역량을 갖출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는 중화권 시장을 제외한 세계 모바일게임 주요 시장이 대상이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호주 시장을 대상으로 '블레이드' 소프트 런칭을 진행, 현지 이용자들의 반응을 테스트하고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며 “텐센트, 라인, 가레나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는 물론, 네시삼십삼분이 직접 도전할 수 있는 곳은 앞으로도 직접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스팩4호와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인 액션스퀘어는 6월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7월 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상장을 위한 진행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올해, 전년대비 매출과 수출 모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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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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