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벌 출시를 앞둔 신작 2종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지난 6일 사명을 변경한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신작 2종을 선보였다. 두 작품은 '그랜드체이스M'과 '원더5마스터즈'로 최대 12개국 언어로 전세계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 말 그대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공략을 선포한 회사의 각오를 담은 첫 행보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28일, 신촌동 토즈에서 열린 신작 발표회에서 모바일게임 ‘원더5마스터즈’와 ‘그랜드체이스M’의 자세한 소개와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2종의 게임은 ‘그랜드체이스M’과 ‘원더5마스터즈’다. 두 게임은 초기부터 전 세계 모바일 시장을 겨냥한 작품이다. 실제로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출시 전부터 한국과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각기 다른 취향의 유저를 사로잡기 위한 담금질을 마쳤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유창훈 모바일사업실장은 “’그랜드체이스M은 3개월 동안 한국과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진행한 테스트에 20만여 명이 참여했고, 이 중 74.5%가 재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더5마스터즈’도 8개 국가에서 진행한 소프트론칭에 약 10만 명이 참여했고, 73.69%의 재 접속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아이덴티티모바일 유창훈 실장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오는 7월 30일 ‘그랜드체이스M’을 12개국 언어로 글로벌 출시한다. 그 뒤 8월 13일 ‘원더5마스터즈’를 8개국 언어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그랜드체이스M’은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를 기반으로 다빈치게임즈가 개발한 RPG다. 원작의 세계관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지크하트’, ‘엘리시스’, ‘라스’ 등의 기존 캐릭터도 등장한다. 여기에 5개의 스킬을 사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스페셜 스킬을 모았다가 사용하는 궁극기 ‘체이스’로 호쾌한 한방의 묘미도 느낄 수 있다.


▲ '그랜드체이스M'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원더5마스터즈’는 젤리오아시스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사용 위치를 유저가 직접 선택하는 ‘드래그 스킬’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사제와 암살자, 마법사, 성기사, 전사 등 5가지 직업을 지닌 40여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유저는 이를 수집하고 육성해 어둠과 혼돈의 신 ‘팔레매’에 맞서야 한다.


▲ '원더5마스터즈'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유창훈 실장은 “두 게임 모두 RPG장르이긴 하지만, 표방하는 재미가 다르다. ‘그랜드체이스’은 전략성을 강조한 반면, ‘원더5마스터즈’는 콘트롤의 재미를 추구한다. 이처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각각의 유저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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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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