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그리버드 2'가 전세계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출처: 공식트위터)
국내에 ‘빡친새’로 잘 알려진 ‘앵그리버드 2’가 출시 일주일도 안돼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는 3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사의 최신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 2’가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앵그리버드 2’는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부문 1위, 구글 플레이 무료부문 2위에 오르며 흥행몰이 중이다.
2009년 출시된 ‘앵그리버드’ 1편은 손쉬운 게임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세계적 인기를 끌어 로비오를 일약 스타개발사로 만들었다. 이에 고무된 로비오는 ‘앵그리버드’를 활용한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앵그리버드 스텔라’ 등 다양한 후속작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앵그리버드’의 게임성을 그대로 답습한 체 그저 유명 IP와 콜라보레이션에만 치중한 차기작들은 하나같이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로비오는 작년에 구조조정을 단행해 110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개발 스튜디오를 폐쇄하는 등 악재를 겪었다. 로미오에게 ‘앵그리버드 2’ 초반 상승세가 더욱 반갑게 다가오는 이유다.
‘앵그리버드 2’는 원작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들을 가미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한층 깔끔해진 그래픽, 신규 새 캐릭터 그리고 돼지 크기를 키우는 특수한 마법 능력 등 독특한 신규 콘텐츠를 내세웠다. 여기에 날아다니는 돼지 보스를 상대로 싸우는 ‘보스전’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앵그리버드 2’는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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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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