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iOS 개발자 프로그램을 개정해 그 동안 허용되지 않았던 어도비의 플래시 등의 응용프로그램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지시각 9일, 해외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 앱 개발 가이드라인인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주 내용은 어도비의 플래시를 포함한 서드 파티 개발툴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단, 해당 앱을 다운받은 후 추가로 코드를 다운로드하지 않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플래시는 현재 웹상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동영상 지원 프로그램으로, 어도비 사는 ‘플래시 CS5’ 등을 통해 아이폰 앱 변환 기능을 지원해왔지만 그 동안 애플은 플래시가 자사 제품 운영 체계와 맞지 않는다며 사용을 제한해 왔다.
애플의 이 같은 발표로 어도비 사의 주가 또한 급등했다. 애플의 발표 이후 뉴욕증시의 어도비 주가는 전일대비 12.2% 상승한 32.86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이 같은 규제 완화가 라이벌 사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급성장등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를 의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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