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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험은 사막이다! `언차티드3`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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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차티드 3: 드레이크즈 디셉션` 티저 영상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미국에서 개최되는 `스파이크 TV 비디오 게임 어워드(이하 VGA) 2010` 에서 공개 예정이었던 소니의 독점 타이틀이 결국 `언차티드 3(Uncharted 3)` 로 밝혀졌다.

소니는 9일(현지시간), `VGA 2010` 개최에 앞서 `언차티드 3: 드레이크즈 디셉션(Drake`s Deception: 드레이크의 속임수)` 을 공식 발표하고, 공식 사이트 오픈과 함께 간략한 티저 영상과 스크린샷, 배경과 스토리,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언차티드 3` 의 주무대는 아라비아 반도 남부의 룹알할리 사막으로, 모래 언덕이 바람에 쓸리는 등의 정밀한 사막 표현을 감상할 수 있다.

`언차티드 3` 에서는 주인공 네이트가 조상인 드레이크 경과 로렌스의 행적을 추적해 `잃어버린 도시` 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잃어버린 도시` 는 4천년 전 룹알할리 사막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교역 도시로, 1세기 무렵 멸망한 이후 세간에서 잊혀진 도시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늘 티격태격하는 사이였던 네이트와 셜리의 관계가 대폭 진전될 예정이며, 드레이크 경의 업적을 찾아나가며 스토리를 풀어나가게 된다. 제작사인 너티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앤 해닉(Ann Hennig)에 따르면, `언차티드 3` 의 전체적인 테마는 부제에 걸맞는 `거짓` 으로, 드레이크 경에 관한 몇 가지 신비한 진실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 이번엔 사막인가..



▲ 게임의 배경이 되는 사막, 멋지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언차티드 3` 는 실감나는 게임 연출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캐릭터의 연기력을 높이기 위해 보다 세밀해진 모션 캡쳐 시스템을 사용하며,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오브젝트와 환경들에 새로운 물리 효과를 적용하여 더욱 사실적인 배경 묘사를 구현한다. 그 외에도 역동적 카메라 워크, 낭떠러지 등반이나 붕괴되는 발판에서의 점프 등 역동적인 모션 다수 추가, 기습과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상대하는 등의 확장된 전투 시스템 등이 추가되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3D 입체 영상을 지원해 마치 실제로 사막을 모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멀티플레이와 협동 모드 또한 대폭 강화된다. 너티독의 사장 에반 웰스(Evan Wells)는 "전작에서는 싱글플레이 모드에서나 즐길 수 있었던 시네마틱 요소들을 `언차티드 3` 에서는 멀티플레이와 협동 모드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DLC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콜 오브 듀티` 나 `헤일로` 시리즈처럼 캠페인 클리어 이후에도 흥미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것은 향후 너티독이 출시하는 모든 타이틀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라고 밝혔다.

PS3 독점 타이틀인 `언차티드 3` 은 첫 번째 레벨의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까지 개발되었으며, 첫 시연 버전은 오는 13일 밤 미국 TV채널 NBC에서 진행하는 `지미 팔론 쇼` 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VGA 2010` 에서 발표된다.

현재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언차티드 3` 의 예약 주문이 실시되었으며, 출시 시기는 2011년 가을이다.


▲ `언차티드 3`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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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너티독
게임소개
`언차티드 3` 에서는 주인공 네이트가 조상인 드레이크 경과 로렌스의 행적을 추적해 `잃어버린 도시` 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잃어버린 도시` 는 4천년 전 룹알할리 사막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교역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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