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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6연승, KT 정규 시즌 1위 굳히기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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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KT가 하이트를 상대로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2nd가 11주차를 앞두고 있는 현재, KT가 6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2위 SK텔레콤은 9주차에 무패행진이 끊어진 데 이어 10주차에도 하이트에 패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이트와 STX는 나란히 승수를 추가하며 상위권 4강 구도를 본격화했다. 이번 주차에는 상위권 순위 다툼의 분수령이 될 KT와 하이트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이번 주차부터 경기시간이 다시 기존의 오후 6시로 변경된다.

6연승으로 1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KT가 이번 주차에서 만만치 않은 하이트를 상대한다. 계속해서 승수를 추가하며 SK텔레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KT와 지난 주차 SK텔레콤을 상대로 승리하며 STX의 거센 추격을 물리친 하이트 둘 다에게 이번 주차 경기는 중요하다. 이제 정규시즌이 몇 주 남지 않은 만큼 포스트시즌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막바지 순위 경쟁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KT와 하이트는 현재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두 팀의 대결 결과는 상위권 순위 변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하이트가 승리를 거둘 경우 상위권 순위 다툼은 그야말로 안개정국이 될 것이다. 반면 KT가 연승을 이어갈 경우 정규시즌이 이제 4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정규시즌 1위 수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막바지 상위권 순위 다툼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두 팀의 대결은 오는 7일 18시부터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 가장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을 들으며 전승을 이어가던 SK텔레콤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9주차 STX에 패한 데 이어 10주차에도 하이트에 접전 끝에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연패를 당하는 사이 KT는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고, 하이트와STX까지 맹추격을 하고 있어 SK텔레콤에게는 분위기 쇄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행히 이번 주 SK의 상대는 세미 프로 클랜팀 Archer다. Archer는 세미 프로 클랜팀 가운데는 최강으로 손꼽히나 프로게임단과의 대결에서는 번번이 패한 까닭에 SK텔레콤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갈 길 바쁜 SK텔레콤이 이번 주차 Archer를 잡고 연패를 끊어내며 KT에게서 다시 1위를 탈환해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할 지 주목된다.

이번 주차부터는 특정 인원수가 모이면 혜택이 주어지는 소셜 커머스 방식을 응용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 경기일 마다 현장 관객 수가 50명 혹은 100명 이상 모일 시 현장 관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현장관객 수가 50명 이상 모이면 털장갑, 립밤, 핸드크림, 수면양말 등 겨울 필수품을 모든 관객에게 증정한다. 100명 이상의 관중이 현장에 방문했을 경우, 전원이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다킬 선수 맞추기’ 이벤트도 이어진다. 당일 경기 최다 킬 선수를 맞춘 팬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일별 2명에게 휴대용 USB가습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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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드래곤플라이
게임소개
'스페셜포스'는 해외 여러 특수부대간 벌어지는 가상전투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FPS게임이다. '스페셜포스'는 쉬운 조작법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그래픽,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내세웠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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