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경제지는 3일,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캔디 크러쉬 사가’를 개발한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를 약 59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전량을 전일 종가 15.54달러 보다 16% 프리미엄이 붙은 18달러에 사들였다

▲ 액티비전블리자드(좌)와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우) BI

▲ 액티비전블리자드(좌)와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우) BI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블리즈컨을 앞두고 깜짝 놀랄만한 빅딜을 성사시켰다.
해외 주요 경제지는 3일(현지시각),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캔디 크러쉬 사가’를 개발한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를 약 59억 달러(한화 6조6823억)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전량을 전일 종가 15.54달러 보다 16% 프리미엄이 붙은 18달러에 사들였다.
이로써 ‘콜 오브 듀티’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콘솔, 온라인게임계를 호령하는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모바일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이식한 온라인 카드게임 ‘하스스톤’ 외에 이렇다 할 모바일 히트작이 없는 상태다. 이 시점에서 약 5억 명에 달하는 모바일 유저를 보유한 킹의 합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 인수는 2016년 봄까지 완료되며,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이를 통해 오는 2019년까지 전체 매출 50% 신장을 목표했다.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리카르도 카코니 CEO의 지휘 하에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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