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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캐니멀` 어플리케이션, 미국 1위 앱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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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클럽과 삼성전자가 공동제작한 말하는 앱, `토킹 오즈` 와 `토킹 미미` 가 지난 1일 앱스토어 출시 한 달도 안 돼는 기간만에 미국 앱 계정 다운로드 1위와 상위 자리에 각각 올랐다.

이 두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합쳐 35만여에 가까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캐릭터는 캐릭터 회사로 유명한 부즈클럽의 새로운 야심작 `캐니멀` 을 원작으로 한다.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 주니어(MIP Junior) 2010’ 에서 어린이 심사위원단‘Kid Jury’가 뽑은 베스트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캐니멀` 은 ‘월레스와 그로밋’ 을 제작한 영국의 아드만 스튜디오을 비롯, 유럽과 중동에서 호평 받아 라이선싱 체결을 하며 글로벌 캐릭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즈클럽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 `토킹 아토` 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경 부즈클럽 상품화 사업팀장은 "TV 방영 전인 `캐니멀` 애니메이션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라고 설명했다.

`캐니멀` 애니메이션은 3월 2일 EBS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캐니멀` 이라는 가상의 세상에 사는 동물들이 자판기를 통해 인간 세상에 놀러 온다는 내용이다. `캐니멀` 애니메이션은 실사배경에 3D 캐릭터를 입혀 EBS에서 회당 5분씩 총 52편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해외 방영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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