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4’ 국내 출시 20일로 연기, 예약 판매는 12일부터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폴아웃 4’를 PC와 PS4, Xbox One로 20일 정식 발매한다. 이는 당초 예정이었던 13일에서 약 일주일 가량 지연된 것이다. 

‘폴아웃 4’는 ‘폴아웃 3’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으로 수많은 수상 이력을 보유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최신작이다. 플레이어는 ‘볼트 111’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핵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 게임은 S.P.E.C.I.A.L(스페셜) 시스템을 통해 파워 아머를 장착한 전사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달변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다이나믹 볼트텍 어시스트 타겟팅 시스템이 도입되어, 영화처럼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도 있다. 더불어 아이템 생성 시스템이 더욱 강화되어 무기와 보호구, 치료제, 음식부터 자신의 주둔지까지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폴아웃 4’는 핍보이 에디션과 일반판 2가지로 발매된다. 먼저 일반판에는 아트웍이 인쇄된 양면 커버, 볼트 드웰러의 서바이벌 가이드, 볼트-텍 퍽 포스터가 동봉된다. ‘핍보이 에디션’에는 일반판 구성을 포함해 캡슐 케이스, 메탈 케이스, 핍-보이 레플리카, 롭코 인더스트리 스탠드, 핍-보이 포켓 가이드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예약 특전으로 누카 콜라 A2 포스터가 제공된다.

더불어 Xbox One ‘폴아웃 4’ 일반판 초회 특전으로 추가적인 다운로드 콘텐츠인 ‘폴아웃 3’ 다운로드 쿠폰이 증정된다.

'폴아웃 4'는 11월 20일 국내 정식 발매되며, 예약판매는 12일부터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2interactiv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