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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CJ E&M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임하라’
최고 인기 FPS ‘서든어택’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CJ E&M이 공식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게임하이가 관련 내용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하며 맞불을 놨다.
게임하이 측은 “서든어택 서비스와 관련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CJ E&M이 일방적으로 발표한데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면서 “CJ E&M 측의 이러한 행동은 유저와 주주를 포함한 여러 이해 관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협상을 임하는 데 있어 유저들이 서든어택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게임 DB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게임하이 측은 “CJ E&M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게임 DB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기존 퍼블리싱 계약서에는 고객개인정보의 사용권에 한하여 CJ E&M이 권한만 명시하고 있을 뿐”이라고 단호하게 설명했다.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쌓은 전적 정보는 전적으로 유저들에게 속해 있다는 의미다.
캐릭터 전적이 저장되는 ‘기습 패치’에 대해서는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게임 외 콘텐츠이며, 이용자 편의 강화를 위한 단순 UI 변경 내용”이라고 전했다. 게임위에 내용신고수정을 하지 않은 이유는 “신고 대상으로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이후 게임위에 권고를 받아 바로 신고를 하고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패치를 퍼블리셔인 CJ E&M과 협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협상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아직 어떤 말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게임하이 측은 “유저들의 어떠한 개인정보도 CJ E&M에 요청을 한 적이 없다”면서 “단지 유저들이 게임을 하며 쌓은 캐릭터 정보는 유저들의 것이므로, 이를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만 CJ E&M에 요청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와 관련된 정보는 유저들의 개인정보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게임하이 측은 “유저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협상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으나, CJ E&M은 협상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유저들의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다양한 행위들을 행하고 있다”면서 “CJ E&M측은 더 이상 여론과 유저들을 호도하지 말고, 양사가 합의한 남은 협상기간 동안 서든어택 유저들을 위해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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