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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스포 프로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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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st 6주차에서, CJ 엔투스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상위권과 하위권 팀들 간의 대결이 펼쳐진 6주차에서는 SK 텔레콤 T1과 MBC게임 히어로+, AIKA와 CJ 엔투스가 승리를 거두며 순위권의 변동이 보였다.

28일(토)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1, 2위 대결에서는, CJ 엔투스가 KT 롤스터를 꺾고 1위를 달성했다. 지난 5주차까지 전승을 달리며 라운드 득실 차만 근소하게 뒤지던 CJ는 난적 KT를 2:0으로 꺾고 시즌 전승을 유지했다. 1세트 미사일 맵에서는 예상 외로 일방적인 승부가 벌어졌다. 수비로 시작했던 CJ는 전반 7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승리, 종합 스코어 8:2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1, 2위 팀답게 라운드를 주고받으며 골든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CJ가 승리했다. 골든 라운드에서는 CJ 저격수 조경훈의 1:2 세이브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승리, 팀 1위 등극의 1등 공신이 됐다.

27일(금)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의 3, 4위 대결은, 4위였던 SK 텔레콤 T1이 STX 소울을 잡아내며 3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에서는 양 팀에서 세이브가 속속 연출되며 긴장감이 극대화되는 치열한 경기가 계속되었다. SK 텔레콤은 1세트 전반 다섯 라운드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저격수 심영훈이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골든 라운드까지 승부를 끌고 가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이성훈의 전반 7라운드 1:2세이브로 기세를 몰아, 세트 스코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MBC게임 히어로+가 5연패를 끊으며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5월 27일(금) 세미클랜 락다운을 상대한 MBC게임은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최하위 순위에서 탈출했다. 1세트 8:4로 기분좋은 출발은 한 MBC게임은 2세트 락다운의 저격수 조민호에게 후반을 휘둘리며 3세트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이어진 3세트에서 전반 라운드 스코어 5:2로 앞서간 MBC게임은 후반 이호우의 활약으로 2라운드를 따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서 MBC게임은 6승 1패로 7위 자리를 차지했다.

6주차에서 순위 변동이 있었지만, 승리를 거둔 팀들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6월 3일(금)부터 시작되는 7주차에서 상하위권의 순위가 또 다시 크게 변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3일(금)에는 6주차에서 승리를 거둔 CJ 엔투스와 SK 텔레콤 T1간의 싸움이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 SK 텔레콤이 승리를 거둘 경우, 4일(토) KT 롤스터와 STX 소울의 경기결과에 따라 SK 텔레콤은 1위로 뛰어오를 수도 있다.

4일(토) KT와 STX의 경기에서도, STX가 승리할 경우 KT의 순위는 4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CJ와 KT가 승리할 경우, 6주차 순위는 큰 변동 없을 예정이다.

6주차 첫 승을 거둔 MBC게임 히어로+는 최하위인 [Cz]와 대결한다. 첫 승을 신고한 MBC게임 HERO+가 2연승을 거두며 프로게임단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Cz]의 프로게임단 상대 첫 승이 나올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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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드래곤플라이
게임소개
'스페셜포스'는 해외 여러 특수부대간 벌어지는 가상전투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FPS게임이다. '스페셜포스'는 쉬운 조작법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그래픽,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내세웠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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