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전자제품업체 샤오미가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도약한다. 12월 2일, 샤오미는 자체 운영하는 ‘샤오미 앱스토어’에 ‘클래시 오브 킹즈’, ‘송 오브 나이츠’, ‘샤오미 포커’, ‘천자’ 등 9개 게임을 내놓았다. 이들 게임 아이콘에는 샤오미를 상징하는 MI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단순한 전자제품 제조사를 넘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에 진출한 것이다

▲ 중국 전자제품업체 샤오미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에 나섰다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 중국 전자제품업체 샤오미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에 나섰다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전자제품업체 샤오미가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도약한다.
12월 2일(현지시각), 샤오미는 자체 운영하는 ‘샤오미 앱스토어’에 ‘클래시 오브 킹즈’, ‘송 오브 나이츠’, ‘샤오미 포커’, ‘천자’ 등 9개 게임을 내놓았다. 이들 게임 아이콘에는 샤오미를 상징하는 MI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단순한 전자제품 제조사를 넘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에 진출한 것이다.
샤오미 앱스토어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샤오미폰에 기본 탑재돼, 여러 앱마켓 가운에서도 손꼽히는 인지도를 자랑한다. 크고 작은 안드로이드 앱마켓이 난립하는 중국에서 현재 샤오미 앱스토어의 점유율은 4위에 달한다.
샤오미는 이처럼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퍼블리싱 분야에서 빠르게 세를 넓히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게임계 등용문으로 통하는 텐센트는 이미 자체 메신저 위책과 모바일게임을 연결해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샤오미가 자체 앱스토어에 직접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샤오미가 앞으로 어떻게 퍼블리싱 사업을 이끌어갈지, 어느 정도 자금을 투입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탄탄한 기반을 지닌 샤오미가 퍼블리싱에 뛰어듦으로써, 해외 게임이 중국 시장에 들어설 창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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