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자사의 자체 개발 게임엔진 XLE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XLE은 엑스엘게임즈가 그간 ‘아키에이지’와 ‘문명 온라인’ 등 대형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엔진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망라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향상된 렌더링 기능까지 갖췄다


▲ 오픈소스로 공개된 XLE의 물리 기반 렌더링 적용 모습 (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
엑스엘게임즈는 자사의 자체 개발 게임엔진 XLE(XL prototype Engine)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4일(금) 밝혔다.
XLE은 엑스엘게임즈가 그간 ‘아키에이지’와 ‘문명 온라인’ 등 대형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엔진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망라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향상된 렌더링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게임 배경을 다루는 기능을 강화하여 보다 유려하고 사실적인 세계를 묘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넓은 세계를 구축하고 수많은 캐릭터를 렌더링하는데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덕분에 국내에서 오랫동안 대세 장르로 자리매김한 MMORPG를 개발하는데 적합한 엔진이다.
XLE 개발팀장 데이빗 주스버리는 “엑스엘게임즈가 축적한 기술이 담긴 XLE을 제공하는 것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XLE가 더 많은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 프로토타입 버전을 벗어나 새로운 선택과 기회를 줄 수 있는 엔진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XLE는 오픈소스 코드 저장소 깃허브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상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XL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깃허브 XLE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15년만의 판결, 닌텐도 Wii 컨트롤러 특허 침해 1심 승소
-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게임일정
2025년
12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