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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분쟁 극적 화해, `공동 서비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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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인 화해 국면에 돌입한 넥슨과 CJ E&M과의 `서든어택` 관련 분쟁

`서든어택` 을 둘러싸고 법정 싸움까지 치닫던 CJ E&M과 게임하이간의 재계약 관련 분쟁이 계약 종료 20여일을 앞둔 지금, 유저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목적 하에 극적인 화해 국면에 돌입했다.

넥슨은 지난 금요일 진행된 서든어택 유저서비스 공약발표회 이후, CJ E&M 측과 유저불편 최소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이제까지 진행되어 오던 운영권 및 가처분신청 등에 대한 쟁점을 합의하고 새로운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로 인해 게임하이는 `서든어택` 의 운영권을 되찾았다. CJ E&M 넷마블은 게임하이의 운영서버 접근권한을 회복시키고, 게임하이는 오는 7월 10일까지 CJ E&M 넷마블을 통해 관련 패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양사는 7월 10일까지 원활한 운영활동 지원과 버그/해킹툴 확산 방지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운영권 관련 분쟁 해결로 인해 게임하이가 지난 7일과 15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운영서버 접근권 회복` 과 `게임이용자 DB 요청` 을 골자로 하는 가처분신청 또한 모두 취하된다. 게임하이는 CJ E&M 넷마블 측이 유저들의 자발적인 게임정보 이관 및 캠페인 협조에 합의함에 따라 6월 21일부로 제출한 가처분신청을 모두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든어택` 을 두고 벌어진 양사간의 공방이 원만한 협의를 이루어냄에 따라, 넥슨과 CJ E&M 넷마블은 지난 금요일부터 유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게임의 가치를 증대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협상에 돌입했다.

현재 협상 진행상황에 대해 밝혀진 점은 없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넥슨과 CJ E&M 넷마블이 `서든어택` 을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는 것이 유력하며 이미 막바지 협상에 돌입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넥슨과 넷마블의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서비스될 경우 7월 11일부터 `서든어택` 의 운영권과 서버 관리, 서비스 권한은 넥슨이 맡게 되며, 넷마블은 게임 서비스를 맡아 유저들은 넥슨닷컴과 넷마블 양쪽에서 `서든어택` 을 즐길 수 있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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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넥슨지티
게임소개
'서든어택'은 실제 존재하는 무기를 소재로 삼은 1인칭 온라인 슈팅(FPS) 게임이다. '서든어택'은 간편한 조작법과 빠른 진행, 간결한 인터페이스, 낮은 사양, 매니아부터 초보 유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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