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유벤투스가 SK스마트폰 W컵 리얼사커 챔피언십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6월 29일 오후 8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 SK스마트폰 W컵 리얼사커 챔피언십 4강전에서 독일은 스페인을, 유벤투스는 라치오를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독일과의 첫 경기에서 스페인은 독일 공격의 시작인 플레이메이커 스콜스를 3명의 수비수가 마크하며 공격을 차단했고, 빠른 패스에 의한 역습을 펼친 끝에 전반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다. 그러나 자신에게 수비가 집중된다는 사실을 파악한 스콜스 선수는 한 박자 빠른 패스로 주 공격수인 니스텔루이와 테베즈에 연결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았고, 결국 선제골을 내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만회 골을 넣으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1대1, 0 대 0 무승부로 끝난 1,2경기에 이어진 마지막 3경기에서도 서로 공격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후반전 중반까지 0의 행진이 계속됐고 결국 재경기로 들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종료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후반 막판, 독일의 공격수 니스텔루이가 천금 같은 골을 성공시키며 1 대 0으로 승리, 독일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피 말리는 승부는 4강 두 번째 대결 팀인 유벤투스와 라치오로 이어졌다. 1경기 전반, 유벤투스가 먼저 골을 넣으면서 앞서갔고, 이이서 라치오가 만회골을 넣으며 1 대 1로 경기를 마쳤다. 계속된 2경기에서는 유벤투스가 선제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 대 0으로 승리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는 듯 했으나 3경기에서는 반대로 라치오가 1 대 0으로 승리하면서 두 팀은 골득실 차이도 똑같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결국 승부를 가리기 위해 재경기를 돌입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거듭되던 양팀간의 재경기에서 유벤투스를 구한 것은 해결사 라울이 었다. 재경기 후반, 라울 선수는 라치오 수비수의 작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슛을 날렸고, 그 슛이 라치오의 골네트를 가르면서 1 대 0으로 승리,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SK스마트폰 W컵 리얼사커 챔피언십 첫번째 시즌의 결승전은 독일과 유벤투스의 대결로 압축되었으며 스페인과 라치오는 3,4위전으로 밀려났다. 리얼사커 최강자가 탄생하는 SK스마트폰 W컵 리얼사커 챔피언십 결승전은 오는 7월 6일 저녁 8시에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 4강 최종결과
*A조(독일 결승 진출)
1경기 독일 1 : 1 스페인
2경기 독일 0 : 0 스페인
3경기
독일 1 : 0 스페인
*B조(유벤투스 결승 진출)
1경기 유벤투스 1 : 1 라치오
2경기 유벤투스 1 : 0 라치오
3경기
유벤투스 0 : 1 라치오
재경기유벤투스 1 : 0 라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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