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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하고, 기부도 하고... 롤 직장인 대회 삼성전자 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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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6 롤 직장인 토너먼트 기부금 전달식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지난 5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직장인 리그 '2015-16 롤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1차 대회에서 삼성전자가 효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16 롤 직장인 토너먼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직장인 리그다.
 
5일 현장에서는 4강 및 결승전이 열렸다. 직장인 대회라는 콘셉에 맞춰 현장에는 회식 자리를 연상하게 하는 치킨, 맥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됐고, 관람객들은 응원전을 이어가며 대결을 지켜봤다.
 
4강전에서는 삼성전자(평상심이쏜다)와 효성(와글와글로)이 각각 콩두컴퍼니(너두나두콩두)와 두원공과대학교(Doowon)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평상심이쏜다’팀은 삼성 프로게임단에서 지원받은 유니폼을, 효성 ‘와글와글로’팀은 효성그룹 작업복을 갖춰 입고 대회에 임해 주목을 받았다.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의 영광은 삼성전자의 ‘평상심이쏜다’팀에 돌아갔다. ‘평상심이쏜다’는 대회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와글와글로’와 치열한 미드 전투 끝에 공격력과 CS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하였다.
 
우승팀 ‘평상심이쏜다’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연탄은행에 우승팀 명의로 기금 1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 14일 삼성전자 팀은 전원이 서울 연탄은행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롤 직장인 토너먼트 대회에서 게임을 즐기는 직장인들과 함께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일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소중하게 전달받은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 열 다섯 가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000장을 구입해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16 롤 직장인 토너먼트는 시즌 별 1, 2차 대회가 진행되며, 윈터 2차 대회는 내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윈터 후에도 스프링, 서머 시즌이 계속 열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특집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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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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