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축제 ‘e스타즈 서울 2011(e-stars Seoul 2011)’이 3일간의 여정이 8월 21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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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이어 e스타즈 서울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FX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e스타즈서울 2011’은 e스포츠 토너먼트로 4개 종목의 대회가 3일간 진행됐다.
‘e스타즈서울 카운터스트라이크 MSI 비트 잇’ 우승의 영광은 프래그 이그젝큐터스(Frag eXecutors, 폴란드- 이하 FX)가 차지했다.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우승을 예측하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FX는 무패행진으로 결승에 올라, 전년도 우승자의 위력을 보였다. 승자조 결승에서 만났던 세계 최강 라인업의 에스케이게이밍(SK Gaming)을 결승에서 다시 만나, 1세트를 아쉽게 내주고, 2세트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FX와 에스케이게이밍의 결승전은 해외 미디어들로부터 역사에 남을 경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카스 MSI에서 한국팀들은 프로젝트 케이알(project_kr)팀이 패자조 2라운드에서 나머지 팀들은 패자조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겟앰프트 종목 결승전에서 가연천사가 16강부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가연천사는 16강에서 로열로더, 피살, 커밍아웃 등과 상대해 3승으로 조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에서 연극악단을, 4강에서 황룡과산타팀을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OnDa를 상대로 2승 1무로 무실세트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솔저오브포춘온라인 종목은 ‘팀레이븐(TEAM Raven)’이 ‘더어쎄신(The Assassin)’을 상대로 연장까지 까는 접전 끝에 전체 스코어 2:1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챌린지에서는 ‘어널(AnnuL)’이 ‘질수없다’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해,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한 `e스타즈 서울 2011`은 글로벌 팬투표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470만 투표수를 기록하였으며, 3일간 총 6만 3천명이 행사장을 찾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중앙일보문화사업이 주관한 e스타즈 서울 2011은 3일간의 열정을 이어, 2012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e스타즈 서울 2011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starsseoul.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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