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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체제 위기? 카트라이더 리그 지각변동 예고
e스포츠계에는 실력은 좋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아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는 선수들이 있다. 지금은 은퇴한 `스타1`의 홍진호가 그랬으며, `스타2`의 이정훈이 그 길을 착실히(?) 걷고 있다. e스포츠계에서는 이처럼 우승 없이 준우승만 반복하는 불운의 선수를 그 시초인 홍진호의 별명에서 딴 `콩라인`이라 부른다. 최근 14차 리그를 개최한 최장수 국산 e스포츠 종목 `카트라이더`에도 `콩라인`이 존재한다. 개인리그에서 준우승만 3번 기록한 조현준이 그 주인공이다.
카트리그가 걸어온 역사를 되짚어보는 의미로 온게임넷은 이번 대회의 콘셉을 `레전드 오브 카트리그`로 잡고 그 동안 출전한 선수 중 주목할만한 인물을 재조명하고 있다. 10월 6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넥슨배 14차 카트리그 B,C,D조 1라운드 경기를 통해 김대겸의 활약에 가려 `콩라인`에 머물고 만 조현준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현재도 조현준의 뒤를 이어 카트리그의 `콩라인` 계보를 이어갈 유력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추격이 불가능할 정도의 완벽한 주행 실력을 보유했으나, 아직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무결점 사나이` 전대웅이 그 주인공이다. C조 첫 경기에서 전대웅은 데뷔 이래 최악의 페이스 난조에 시달렸으나, 악전고투 끝에 최종 1위에 오르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심한 견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오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14차 카트리그에서 전대웅이 우승을 차지하며 `콩라인`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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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카트리그가 개최되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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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된 레전드는 카트리그의 `콩라인` 조현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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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태도로 경기를 준비 중인 B조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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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위기가 있었으나 유영혁은 B조에서 무난히 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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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퍼펙트 승리 달성하겠다! 승자 인터뷰 중인 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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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 이어 C조 선수들의 경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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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웅의 부진이 이어지는 와중, 상위로 치고 올라온 이요한과 신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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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늘은 옆에 앉은 문명주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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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주 역시 1위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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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C조 1위로 경기를 마감한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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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래 최악의 페이스...인터뷰에서 고충을 털어놓은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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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D조 선수들 역시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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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정면으로 격돌한 노진철과 이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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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승부 끝에 D조 최종 1위 자리는 노진철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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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으며 승리를 자축하는 노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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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빅 3 체제 무너뜨리겠다! 남다른 각오를 밝힌 노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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