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살아남기
위한 벼랑 끝 승부! 14차 카트리그 패자전
근래에 보기 드문 난전이었다. 10월 27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배 14차 카트리그 패자부활전은 17세트까지 이어지는 장기전 끝에 이요한이 극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마무리되었다. 전반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이요한은 중반 이후부터 페이스 난조에 시달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 사이 치고 올라온 신하늘, 박종근, 이중대 등 쟁쟁한 경쟁자의 추격에 이요한은 자칫 1위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까지 몰렸다.
진출과 탈락의 기로에 선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관중 및 관계자에게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 경기가 종료된 현재, 진출자와 탈락자는 이미 결정되었으나 그들이 보여준 투지는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살아남기 위한 벼랑 끝 승부가 펼쳐진 14차 카트리그 패자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
넥슨배 14차 카트리그가 펼쳐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
이 날의
`카트 레전드` 강진우가 소개되고 있다
▲
오늘은 내가 옐로우 라이더! 경기 준비 중인 이요한
▲
똘망똘망한 외모가 돋보이는 최영훈
▲
경기 전, 대화 중인 이요한과 최영훈
▲
패자전에서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박준혁
▲
이번에는 반드시 1등하겠어! 뜨거운 투지를 드러낸 신하늘
▲
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교복투혼`을 불사른 박정렬
▲
패자전을 위한 특별 빌드를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킨 원상원
▲
진출이다! 4위로 패자부활전에 오른 이중대
▲
소리없이 강하다!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3위를 차지한 박종근
▲
진출의 기쁨은 누구에게? 혼전 양상으로 진행된 패자부활전
▲
제발 이기게 해주세요! 승리를 염원하는 선수들
▲
17세트 간 벌어진 장기전 끝에 패자전 1위에 오른 이요한
▲
꼭 결승에 오르도록 하겠다...승자 인터뷰 중인 이요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