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심하다 큰 코 다친다! 원포인트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퍼스트 제너레이션
서든리그 4강에 처음으로 오른 쾌거를 달성한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명문팀 원포인트를 제대로 눌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월 21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8강 3주차 경기에서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스윕을 2:1로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나이퍼 김두리의 활약을 바탕으로 1라운드를 먼저 따낸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바로 이어진 2라운드에서 남다른 뚝심을 발휘한 스윕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연장전 승부 끝에 달콤한 승리를 거머쥔 스윕의 기세는 3라운드 전반까지 이어져 퍼스트 제너레이션을 벼랑 끝까지 밀어냈다. 그러나 퍼스트 제너레이션의 반전 드라마는 3라운드 후반전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했다. 후반 두 세트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주도권을 빼앗아 온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기세를 이어 4세트를 연이어 따냈다. 반면 분위기를 내주고만 스윕은 후반전에서 단 한 점도 따내지 못하는 처참한 패배를 맞이하고 말았다.
결국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3라운드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스윕의 추격을 뿌리치고 4강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스윕과의 승부에 대해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우리는 물론 주위에서도 스윕보다는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라며 “생각보다 상대팀이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11월 28일 진행되는 8강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과 맞붙게 된다. 서든어택 명문팀으로 유명한 원포인트의 진출을 의식한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인터뷰를 통해 “원포인트가 팀의 유명세를 믿고 너무 거만하게 행동하고 있는데, 4강에 올라온다면 제대로 한 번 밟아주겠다”라고 전하며 상대에 대한 투지를 다졌다.
한편 서든어택 여성부 대회, 레이디스리그는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한 프라미스와 신촌레이디가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 3,4위전에 접어들었다.
▲
끝으로 갈수록 강하다! 레이디스리그 3위를 차지한 프라미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까지 ‘끝으로 갈수록 강하다’라는 특유의 강점을 발휘한 프라미스가 전반전 약세를 극복하고 후반전에서만 5점을 휩쓸어 담으며 신촌레이디를 누르고 이번 레이디스리그 3위에 올랐다. 승리 직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프라미스는 “후반 집중도가 좋은 편이라 항상 뒤집기를 잘하는 것 같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번 경기가 결승전이 아니라 아쉽다는 심정을 밝힌 프라미스는 “다음 레이디스리그에서는 무조건 우승을 차지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후 평가 ‘바닥’
- 철권 GOAT였던 아슬란 애쉬, 도핑 징계 결과 발표
- [오늘의 스팀] 여름 세일, 90% 이상 특별 할인작 '주목'
- [매장탐방] 스위치 2 ‘키 카드’ 불호, 생각보다 더 컸다
- AI를 TRPG '게임 마스터'로 만들어보자
- 좀비부터 소울라이크까지, 국산 PC·콘솔 기대작 6종
- 최대 95%까지, 스팀 여름 할인 축제 시작
- 재미없는 인터미션 억지로, 마리오 카트 월드 불만 폭발
- 공부할 때 켜 놓는 게임 '스터디 위드 미' 스팀서 공개
- 실물 포켓몬 크기 '가디안 봉제인형' 국내 정식 발매된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