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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SK` 통신사더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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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차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CJ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의 1라운드 1주차가 경기에서 SKT1과 CJ엔투스, STX소울과 웅진스타즈가 첫 승을 신고했다.

11월 19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개막전 1경기에서 SKT1이 KT롤스터를 상대로 1승을 올리며 이동통신사 더비에서 승리했다. 1세트 전반 5개 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며 승기를 잡은 SK는 후반 3개 라운드를 내주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뛰어난 팀웍을 선보이며 1, 2세트를 연속으로 따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CJ엔투스가 신생팀인 티빙(Tving)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 라운드 스코어 6:2로 기세를 잡은 CJ는 이어진 2세트 후반 티빙의 반격에 한 라운드씩을 교환했지만, 결국 라운드 스코어 6:3의 첫 승을 신고했다. 티빙은 비록 패배했지만 팀원 조원우가 경기 최다킬을 기록,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 티빙을 상대로 멋진 기량을 선보인 웅진스타즈

22일 개최된 경기에서는, STX소울이 지난 시즌 챔피언다운 기량으로 신생 팀 큐센(QSENN)을 제압했다. STX는 1세트 스코어 6:0이라는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고, 이어진 2세트에서도 초반 4개 라운드를 모두 잡아내며 연속 10라운드 승리 기록, 6:1로 승리했다.

신생팀인 웅진스타즈와 IT뱅크의 2경기에서는, 웅진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전반 IT뱅크에게 3개 라운드를 연속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웅진은, 4라운드부터 6개 라운드를 내리 따내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웅진은 IT뱅크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6:4로 기분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웅진은 첫 승 달성 후 무대 위에서 낚시 세리머니를 보이며 현장 팬들과 승리를 자축하기도 했다.

11월 26일과 29일에 펼쳐지는 2주차 경기에서는, 개막주에 승리를 거둔 4개 팀의 경기가 예정되어있다. 26일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STX와 신생 게임단으로 첫 승을 신고한 웅진이 맞붙고, 29일에는 SK와 CJ가 대결한다. 새로운 종목으로 전환 후 첫 승자 간 대결인만큼, 2주차 경기 승리팀은 향후 프로리그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큐센과 IT뱅크, KT와 티빙의 대결 역시 준비되어 있다. 26일에 맞붙는 큐센과 IT뱅크는 슈퍼리그를 통해 올라온 신생 팀인만큼 경기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29일에는 개막전에서 체면을 구긴 KT가 신생팀 티빙을 상대한다. 팀원 전원이 스페셜포스1 프로리그에서 전환한 KT가 SF2 슈퍼리그를 뚫고 올라온 티빙을 상대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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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드래곤플라이
게임소개
'스페셜포스 2'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FPS '스페셜포스'의 차기작이다. 언리얼 엔진 3를 통한 그래픽 퀄리티 강화,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섬세하게 묘사된 캐릭터의 표정 모델링은 물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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