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제닉스 스톰이 불리하게 시작됐다. 블레이즈 레드 리자드 쪽에 와드를 설치하고 3버프 컨트롤을 시도한 엘리스가 강타를 쓰고도 스틸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누누가 3레벨에 레드, 블루 강화 효과를 갖고 있을 때 엘리스는 블루 강화 효과 1개에 2레벨 밖에 안됐다. 이런 불리함은 라인 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봇으로 빠르게 갱킹을 간 블레이즈의 소나를 잡는데 성공했지만, 반면 엘리스는 아무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제닉스 스톰은 봇 듀오인 이즈리얼과 소나가 블레이즈의 코르키, 애니 조합을 상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라인을 스왑해 탑으로 갔다. 그리고 탑 라인을 빠르게 밀어 홀로 타워를 지키는 쉔에게 리 신과 함께 3인 갱킹을 시도해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블레이즈의 쉔은 많은 CS 손실을 입었고, 제닉스 스톰이 많은 이득을 얻었다.

블레이즈는 베인과 소나가 초반에 약하기 때문에 제닉스 스톰의 이즈리얼과 쓰레쉬를 피해 탑 라인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스톰은 봇 듀오를 탑으로 보내 맞라인에 나섰다.

양팀 선택한 조합에 맞는 전략을 펼치며 비등비등한 전투를 펼쳤다. 무크는 바이와 카사딘의 돌진 능력을 활용해 그라가스와 이즈리얼을 계속 노렸고, 이에 쉔이 ‘단결된 의지’로 합류하며 매번 한타 싸움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쉔이 부재중인 틈을 노려 제닉스 스톰의 잭스가 탑 라인 타워를 압박해 경기시각 15분만에 탑 2차 타워까지 철거하는데 성공했다.

블레이즈는 니달리와 이즈리얼을 활용한 포킹 조합을 선택했고, 이에 맞서는 불리츠는 바이와 말파이트를 골라 포킹 공격에 강력한 강제 한타 싸움 조합을 만들었다.

금일(11일) '하스스톤:워크래프트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하면서, 참여 신청자 가운데 일부가 베타키를 지급받았다. 사전에 테스트 참여 방법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유저도 있으나, 지금이라도 신청하면 베타키를 받을 수 있다.

10월 11일, '하스스톤:워크래프트 영웅들'이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하스스톤을 기다린 국내 팬들은 베타키 획득 및 서버 접속 방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테스트 첫 날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테스트 참여를 신청한 유저들에게 베타키가 메일로 도착하고 있다. 하지만 베타키는 일괄 지급이 아니라, 일부 유저에게 차례로 지급된다.

피파온라인3는 10월 13일 하루동안 EP를 사용해 캐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EP DAY' 이벤트를 예고했다. 지난 9월 14일에도 열린 적이 있는 이 이벤트는 하루 한정으로 EP를 통해 캐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단 모든 캐시 아이템이 구매 가능한 것은 아니며, 해당 아이템은 10월 13일 당일 공개된다.

10월 11일(금), 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8강에 진출하는 팀을 정하는 와일드카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각 조별 2위를 차지한 ‘KT Bullets, CJ Entus Blaze, MooK, Xenics Storm’ 4팀이 8강 진출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나이스게임티비에서 오후 5시부터 다음팟, 아프리카티비,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되며 8강부터는 온게임넷에서 주관한다.

블리자드가 자사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3' 관람객에게 지급할 인게임 상품 4종을 공개했다. 매번 블리자드는 블리즈컨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자사 프랜차이즈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상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와우와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및 최근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하스스톤의 인게임 상품까지 지급한다.

지난 9월 30일, 국내에서는 최초로 인디개발자들의 행사로 열린 '인디개발자 서밋'에 다녀왔습니다. 내노라 하는 레전드 인디 개발자들 사이에서 많이 부족한 톰치도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요.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 인디 개발에 뛰어든 이야기를 더듬더듬 횡설수설 버버벅대며 열심히 발표했습니다. 그것을 본 게임메카의 미소녀 정지혜기자는 마치 땀흘리는 보노보노 같았다고

한국 시각으로 10월 12일(토) 새벽 4시 45분, 포르투갈과 이스라엘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조별 예선 F조 경기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의 본선 진출 여부가 걸린 진검 승부다. 포르투갈은 패하면 승점 1점차로 1위를 달리는 러시아가, 다음 라운드 경기에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지 않는 이상 본선 직행이 좌절된다.

한국 시각으로 10월 12일(토) 20시,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 시각으로 12일(토) 새벽 3시 45분, 크로아티아와 벨기에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A조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피파 랭킹 10위(크로아티아)와 6위(벨기에)에 오른 강팀의 맞대결에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독일은 지역 예선을 두 경기 남긴 현재, 2위 스웨덴과 승점 5점 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아일랜드에게 승리를 거두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위로 브라질 직행 티켓을 손에 넣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