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신개념 AOS를 표방하며 모습을 드러낸 게임이 있다. 바로 스페인 개발사인 버추얼토이즈에서 개발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당시 게임 소식을 접한 유저들의 마음속에 떠오른 질문은 '대체 이 게임이 '리그 오브 레전드'랑 다른 게 뭐지?' 하나로 귀결됐을 것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드래곤헌터’가 7월 1일 카카오게임을 통해 출시된다. 이 게임은 SD 캐릭터가 등장해 드래곤을 쓰러뜨리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게임 플레이는 4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파티를 구성한 뒤 2명씩 짝을 이뤄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이며, 참전 캐릭터는 전투 중 자유롭게 교체 가능하다

‘카오스온라인’에 7월 초 업데이트 예정인 액트3 ‘시공의 균열’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새롭게 열렸다. 26일 오픈되는 이벤트 모드를 통해 ‘시공의 균열’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게임 관련 내용으로 진행되는 퀴즈인 ‘카오스 온라인‘ 능력 검정 시험을 통과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펀칭’은 베테랑이 직접 게임을 알려주는 시스템, 즉 ‘게임 과외’ 서비스다. 업계에서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구체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는 경우는 거의 최초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시간으로 내 게임 플레이를 봐 주고, 첨삭까지 해주는 선생님이 생긴다니! 가끔 손이 아니라 발로 마우스를 잡는 것 아니냐는 핀잔을 듣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한국닌텐도는 21일(토),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발매를 기념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아오누마 에이지의 사인회를 개최했다. 게임메카는 사인회에 앞서,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를 만나 '트라이포스 2' 개발에 얽힌 이야기와 향후 전개 방향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E3 2014에서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 PS4 버전이 2015년 발매예정이라는 정보가 공개됐다. ‘킹덤언더파이어 2’는 RPG에 부대 전투라는 요소를 삽입한 게임으로 한 장소에서 NPC를 포함해 수백에 달하는 캐릭터로 펼치는 대규모 전투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 NHN엔터를 통해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가 개발하고 다음이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MMOFPS ‘플래닛사이드 2’가 오는 18일(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플래닛사이드 2’의 장점이자 단점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MMOFPS 장르라는 것이다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가 쿤룬과 손잡고 오는 8월경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현지 퍼블리셔인 쿤룬의 주아휘 대표가 방한해 중국에서의 ‘테라’의 목표와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지 퍼블리셔인 쿤룬은 모바일과 웹게임에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사다

‘리니지2’가 10년 전의 추억을 살린 클래식 서버로 오픈 후 최대 동시접속자 수 상향 조정, 기존의 2배가 넘는 유저 유입을 보이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2’는 클래식 서버 오픈 첫 날 휴면 유저 복귀율 50%, PC방 게임순위 39주 만에 10위 재 진입, 최대 동접자 수 등 10년이 지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MS가 오는 연말까지 한국에 총 100종 이상의 Xbox One 타이틀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MS의 레니 아따보 아시아 마케팅 총괄은 6월 11일 E3 2014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한국 출시를 앞둔 Xbox One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말했다. Xbox One은 오는 9월에 국내에 정식 발매되며, 지난 10일에는 기기의 가격이 공개된 바 있다

'월드 오브 탱크'가 온라인과 Xbox360에 이어 모바일로 출시된다. '월드 오브 탱크'의 모바일 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오는 6월 26일 iOS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드미트리 유도 프로듀서는 "한국은 물론 모국인 러시아 역시 안드로이드 버전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안드로이드로도 게임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E3 2014가 진행 중인 LA 컨벤션 센터에서 에픽게임즈의 제이 윌버 부사장을 만나 언리얼 엔진 4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올해 E3 2014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작품 중,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 중인 게임은 총 8종이다. '데드 아일랜드 2', '페이블 레전드', '모탈 컴뱃 X; '배트맨 아캄 나이트'도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리니지’가 16년 동안 이어오고 같이 고객과 같이 나이를 먹으면서 그것이 하나의 생활이자 취미이자 투자가 됐습니다. 우리는 ‘리니지’를 취미에 투자하는 것처럼 라이트하게 즐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니지’는 게임을 하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 사업, 회사 모두 진지하게 다가갑니다

그리코리아의 차기작 ‘아브리아’가 윤곽을 드러냈다. 모바일 MORPG ‘로스트 인 스타즈’ 이후 출시하는 동일 장르의 신작이다. ‘아브리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오랜만에 강남에 위치한 그리코리아의 사무실을 찾았다. 메리츠빌딩을 사무실로 쓰던 때와 달리 다소 단출해진 모습이었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을 통해 본인의 MMORPG 방법론을 정립해온 송재경 대표가 차기작은 '문명 온라인'이다. 턴제 RTS로 국내외적으로 널리 인지도를 알려온 '문명'을 어떻게 MMORPG로 개발할 수 있을까? 이것이 '문명 온라인'을 떠올릴 때 가장 많이 든 의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