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0일, 오후 6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티켓 예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스위스 스테이지는 7월 19일, 8강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되는 녹아웃 스테이지 티켓은 8월 2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전세계 9개 지역에서 진행된 대회 결과에 따라 티켓을 획득한 22개 팀들이 한국에 모여 소환사의 컵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10월 10일 막을 올리며, 11월 19일 결승전까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경기를 치른다

LCK를 대표하는 팀 중 하나인 T1이 수렁에 빠졌습니다. 팀의 기둥인 '페이커' 이상혁이 부상으로 경장하고, '벵기' 배성웅 감독까지 다소 급작스럽게 사임하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어수선합니다. 서머 성적 역시 최근 DRX와 젠지에 연패를 기록하며 6승 4패로 5위에 머무르는 등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더 갈피를 못 잡는 모습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팀 T1 ‘벵기’ 배성웅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임을 알렸다. 지난 8일 정회윤 T1 단장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배성웅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비어있는 T1 감독 자리는 ‘톰’ 임재현 코치가 임시로 대행한다. 사임의 이유는 2023 LCK 여름 시즌 1라운드 성적 부진이다. T1 이번 년도 서머 시즌 성적은 6승 4패, 4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오른팔 통증을 호소했던 ‘페이커’ 이상혁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진다. 프로게임단 T1은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페이커’ 이상혁의 휴식 소식을 전했다. 이상혁은 당일 예정돼 있던 DRX전부터 불참했으며, 향후 몇 주 동안 원활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한다. 또한 오른팔 및 손 부위 통증에 대한 검사 결과도 전했다. T1은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전문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엑스레이 및 MRI 검사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프로 선수도 경기에서 실수하기도 합니다. 지난 29일 열린 젠지 e스포츠와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젠지 e스포츠 탑 라이너인 '도란' 최현준인데요, 스태틱의 단검을 구매하지 않았는데 '스태틱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경기 일시중지를 요구한 것입니다.

여성 다수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도마에 오른 ‘클리드’ 김태민에 대해 선수 소속사에서 수위 높은 대화가 오간 것은 사실이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7일 한 여성이 트위터에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김태민으로부터 성희롱성 발언이 담긴 메시지를 여러 번 받았다고 밝히며 시작됐다. 이후 여성 다수가 본인 역시 김태민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음을 공개하며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사람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되어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28일, 리그 오브 레전드 대규모 업데이트 ‘소울 파이터’의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소울 파이터는 소울 파워를 각성하고 영혼의 토너먼트에 참가한 챔피언들이 결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평행 세계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신규 스킨은 격투 테마 애니메이션 그림체를 기반했다. 나피리, 샤코, 파이크, 세트, 럭스, 진, 그웬, 이블린 등 여러 챔피언 스킨을 비롯해, 소울 파이터 사미라(초월급), 소울 파이터 비에고(전설급),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샤코,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파이크를 포함한 12종의 스킨으로 구성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7일,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유망주 발굴,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전국 단위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최근 게임은 물론 LCK 등 프로 경기에서도 핫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연이은 버프로 압도적인 라인 클리어 능력이 부각된 스태틱의 단검인데요. 이를 애용하는 미드 르블랑은 물론 탑 라인 클리어를 노린 케넨, 르블랑에 대응하기 위해 상대 미드도 스태틱을 뽑았습니다. 지난 22일에는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탑, 미드, 원딜까지 세 라이너 모두가 스태틱을 쓰기도 했죠

라이엇 게임즈는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164번째 챔피언 ‘나피리(Naafiri)’를 공개했다. 고대 마법의 힘을 지닌 나피리는 자신을 따르는 사냥개 무리와 함께 전투를 펼치는 암살자 챔피언으로, 적에게 출혈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나 여러 마리의 사냥개를 소환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글렌 앤더슨 챔피언 디자이너는 나피리를 미드 라인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몬스터 챔피언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나피리의 기본 지속 효과인 ‘늘어나는 무리’는 일정 간격으로 사냥개 무리를 생성하며, 만약 스킬로 상대 챔피언을 공격하거나 적을 처치할 경우 기본 지속 효과의 재사용 시간이 줄어든다

오는 29일 정식 출시되는 '대몰락'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룬테라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첫 장편소설이다. 일전에 출간된 중편 소설 '가렌: 첫 번째 방패'를 저술한 라이엇게임즈 수석 작가 앤서니 레이놀즈(Anthony Reynolds)가 저술을 맡았으며, 라이엇게임즈 게임들의 한국어 현지화 서비스를 진행하는 라이온브리지 게임즈 코리아가 번역을 맡았다

LCK 서머 2주차에서 시선을 집중시킨 챔피언은 아지르입니다. 4전 전승을 거두며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한 젠지 역시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가 활약하며 깔끔한 승리를 거뒀고, KT와 T1 역시 아지르를 골라 승수를 쌓아올렸습니다. 아지르는 너프로 인해 거의 기용되지 않다가 최근 버프를 통해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데요

지난주 '롤짤'에서 이번 서머 시즌 주목할만한 팀으로 꼽았던 광동 프릭스가 좋은 출발을 보여줬습니다. 2승 0패, 승점 4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는데요, 그 중에서도 원맨쇼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끈 '두두' 이동주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신이 대신 한 판 해준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진이 9일 영상과 개발자 노트를 통해 7월 시즌 중 적용될 랭크 게임을 비롯한 업데이트 방향을 전했다. 여기에는 새로운 계급 도입, 승급전 제거, 배치 게임 축소 등의 소식이 포함됐다. 먼저 플레티넘과 다이아몬드 사이 계급인 에메랄드 티어가 도입된다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대회 'ALL 시즌6’의 결승전이 오는 6일 오후 6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열린다. 아프리카TV는 5일, '아프리카TV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시즌6' 결승전을 오는 6일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전했다. ALL은 전 프로게이머 및 전·현 시즌 마스터 티어 이상의 LoL 실력자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