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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강점인 게임이지만, 스토리를 이해하기는 힘들다. 느닷없는 설정이 복선도 없이 수시로 나온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내가 대체 뭘 빼먹었길래 스토리를 못 따라가는가 싶은 정도다. 사실 이 게임은 과거 서비스를 종료한 다른 게임의 후속작으로, 스토리 역시 전작에서 이어진다2020.08.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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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공포영화들이 한창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게임 원작 영화 하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대만 영화 ‘반교: 디텐션’이다. 그러나, 대만 현대사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으면 반교의 줄거리를 모두 이해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반교가 다루는 대만 현대사는 무엇인지, 게임 속 1960년대 대만으로 떠나보자2020.08.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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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의 대모험은 탄생부터 게임과 깊은 관계를 가진 작품이었다. 애초에 이 만화는 게임 드래곤 퀘스트 만화화 과정에서 나온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게임 원작 미디어믹스로 만들어진 만화가, 다시 게임으로 돌아간 셈이라 볼 수도 있겠다. 이번 주는 90년대 만화 타이의 대모험과 그 뿌리가 되는 드래곤 퀘스트 간의 트리비아를 살펴보자2020.07.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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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방영해 2018년 완결된 HBO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이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붐이 다소 꺼진 현시점에 돌아보면 왕좌의 게임 기반 게임 다수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했다. 아마 팬들도 왕좌의 게임이 게임으로도 제작된다는 기사는 계속 접했지만, 그 게임이 성공을 거뒀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은 드물 것이다2020.07.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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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세계관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동글동글한 그래픽, 포링 등을 제외하면 남는 게 없다. 실제로 20여년 간 수많은 게이머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겼지만, 게임 세계관과 스토리를 꿰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게다가 라그나로크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파생작들은 아예 스토리가 없거나 자체 세계관을 쓰고 있으니, 게이머 입장에서는 자연 의아할 수밖에 없다.2020.06.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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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8월 출시되는 신작 ‘시리어스 샘 4: 플래닛 배드애스’를 맞아, 센스와 스토리가 둘 다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괴작 시리어스 샘 시리즈 내용을 간단히 짚어보도록 하자. 사실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 하면 조금 더 즐길 게 많을 것이다2020.06.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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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하면 과거 2D 횡스크롤 게임의 대표작이었는데, 최근 그 이름을 달고 나온 게임들은 모바일 디펜스나 방치형 게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쯤에서, 우리는 모바일 일변도가 되기 전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대해 추억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메탈슬러그 시리즈 계보와 스토리를 정식 넘버링 작품 위주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2020.05.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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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는 지금은 게임 플랫폼 스팀으로 유명한 회사이지만, 알고 보면 완성도 높은 게임 다수를 만들어낸 개발사기도 하다. 그 중 밸브를 개발명가 반열에 올린 프랜차이즈가 있으니 바로 ‘하프라이프’다. 1998년에 첫 작품이 나온 이 시리즈는 신작이 나올 때마다 늘 팬을 만족시켜왔다2020.05.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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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스 시리즈 최신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스 9: 몬스트룸녹스’가 발매됐다. 다만 이스 시리즈를 이번 기회에 시작하는 게이머라면 조금 걱정이 될 수 있겠다. 이스 자체가 1987년에 나온 33년이나 된 장수 시리즈인 데다, 외전과 프리퀄을 빼도 정식 넘버링 작품만 아홉 개나 되는 방대한 볼륨을 자랑하니 말이다2020.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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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니어 시리즈는 전작과의 연관성이 그리 깊지 않기 때문이다. 후속작이 뜬금없이 시공 틈새 너머 이계를 배경으로 하거나, 아예 수천년 뒤를 배경으로 해 전작과 서사와 스토리가 거의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얼핏 보면 게임마다 스토리가 거의 분절된 것처럼 보일 정도다2020.04.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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