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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게임업계에서 꽤나 흔해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독특한 세계관이 있다. 바로 최근 영화화 무산으로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낸 러시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메트로 유니버스’다. 일단 무대가 사막 같은 황무지가 아닌 좁고 어두운 지하철역으로 한정된 점에서 확실히 ‘폴아웃’ 같은 주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들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2018.12.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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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밸브가 발매한 '도타2' 기반 TCG ‘아티팩트’가 전세계적으로 화제다. 여기서, 조금 의아하게 느낄 유저가 있을 것이다. 왜 ‘도타’ 세계관이 아니라 굳이 ‘도타 2’ 세계관이라고 부르는지에 대해 말이다. 사실 전작 ‘도타’는 단독 게임으로 출시된 적이 없었다. ‘도타’ 프랜차이즈에서 최초로 발매된 정식 작품은 ‘도타 2’로, 세계관 역시 ‘도타 2’에서 처음 시작됐다2018.12.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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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5’를 둘러싼 문제는 결국 게임의 분위기와 줄거리, 그리고 서사에 대한 불만으로 정리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스토리’ 문제다. 사실 ‘배틀필드’ 프랜차이즈에서 스토리가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실 언제나 ‘배틀필드’의 약점 중 하나는 스토리였고, 이 스토리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둔 적도 거의 없었다. 사실상 ‘배틀필드’의 징크스는 스토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2018.1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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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만 관심이 있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던 만화나 영화가 갑자기 게임업계 유명 IP처럼 언급되는 상황을 낯설게 느낀 적 있을지도 모르겠다. ‘RWBY’도 바로 그러한 IP 중 하나다. 대체 ‘RWBY’는 어떤 IP일까? 특징은 무엇이고, 최근 게임업계에 진출해 보여준 성과는 무엇이 있을까?2018.11.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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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에 걸친 전통 있는 프랜차이즈답게 ‘소울 칼리버’는 시리즈를 거듭하며 캐릭터도 점점 나이를 먹고, 조금씩 퇴장해왔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초기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했을 뿐 아니라 처음 모습 그대로 돌아온 것이다. 그렇게 된 데는 다 이유가 있다2018.10.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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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에서 싱글 캠페인이 제거된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화를 냈다. 처음부터 이 시리즈는 ‘세뇌를 통한 반전’이라는, 영화 ‘메멘토’에 밀리터리를 절묘하게 배합한 특유의 어둡고 자극적인 스토리의 캠페인 모드를 핵심 묘미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와서 시리즈의 백미인 캠페인을 없앤다는 것은 팬들 입장에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인 셈이다2018.10.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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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 레이더’는 곧‘라라 크로프트’에 대한 이야기다. 게임 내적으로 ‘라라 크로프트’의 ‘어둠’은 그 자신의 야만성이겠지만, 게임 외적으로 볼 때 진정한 ‘어둠’은 따로 있다. 바로 성상품화다. 디자이너가 성적 대상에서 벗어난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서 애썼음에도, ‘라라 크로프트’는 오랜 세월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여왔다2018.09.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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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시작할 생각으로 조금 정보를 찾아본 사람이라면 약간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이 게임의 다른 이름은 ‘데스티니 2’. 즉 전작의 후속작이다. 전작을 해보지 않은 게이머 입장에서는 전작 내용까지 미리 알아두어야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인가 조금 걱정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2018.08.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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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발매로 관련 커뮤니티가 뜨겁다. ‘호드’의 수장 ‘실바나스’가 ‘나이트 엘프’ 종족의 도시를 불태우고 민간인을 대량학살 하는데, 이러한 행보가 대체 ‘호드’라는 조직에 걸맞냐는 것이다. 과연‘워크래프트’ 진영 ‘호드’는 어떤 집단이길래 이 정도로 논란이 되는 걸까?2018.08.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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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콜 오브 크툴루’는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니다. ‘콜 오브 크툴루’ 게임도 나름 정통이라는 게 있고, 정체성이라고 할 만한 고유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10월에 출시되는 사이어나이드 ‘콜 오브 크툴루’는 이 라이선스와 시스템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식’이라는 말이 따라붙는 것이다. 허투루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콜 오브 크툴루’ 정통과 고유 시스템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그 계보를 잇는 다른 작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번 기회에 알아보자2018.08.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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