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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이야기를 쉽게 표현하자면, 인간이 우주로 진출한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외계 버전 ‘인디아나 존스’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 존스 박사가 세계 각지에 잠들어 있는 고대 유적과 보물을 찾아 모험하듯, ‘보더랜드’에서는 전설적 외계 종족 ‘이리디언’이 남긴 고대 금고를 찾아 척박하고 황량한 ‘판도라’ 행성을 탐험하게 된다2019.05.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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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은 서비스 초반에만 해도 국내에 흔치 않던 미소녀 의인화 콘텐츠만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게임이 서비스 되면서 특유의 세계관이 알려진 덕에 이러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 케이스다. ‘소녀전선’ 세계관은 꽤나 잔인하고 하드보일드한데, 이들이 귀여운 미소녀 캐릭터와 결합하여 기묘한 퇴폐적인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이다2019.04.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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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와, 이 게임이 속한 상위 세계관인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내며 표류했다. 최근 나온 '더 마스커레이드 5판'에서는 뱀파이어가 인간으로부터 사냥 당하는 설정까지 이르렀다. 변화한 '월드 오브 다크니스' 세계관을 되짚어 보자2019.04.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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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GDC 2019’에서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 국내 서비스를 발표했다. 뉴질랜드 게임 개발업체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디아블로’ 스타일 액션RPG로, ‘디아블로 2’ 시절을 그리워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공략해 소리 없이 인기를 끈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진정한 디아블로 2의 계승자’라는 입소문과 함께 발매 전부터 잔뜩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다2019.03.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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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랜더스’라는 이름은 해외에선 각광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 나이가 조금 있는 게이머라면, 어쩌면 ‘스카이랜더스’에서 어디서 본 듯 익숙한 캐릭터를 알아볼 것이다. 바로 보라색 드래곤 ‘스파이로’다. 사실 이 게임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플랫폼 게임 ‘스파이로’의 후속작이다2019.03.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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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노리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다. 많은 게이머의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기억될 이 게임은 ‘포가튼 사가’를 비롯한 일군의 작품들로 이어지며 일가를 이루고 ‘국산 패키지 시장의 전설’로까지 치켜세워진 바 있다. 헌데 조금 이상한 일이 있다. 막상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세계관이 어땠는지 떠올리니 생각나는 게 딱히 없으니 말이다2019.03.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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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모탈 컴뱃’ 하면 ‘페이탈리티’는 알아도 특유의 괴이한(?) 세계관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시리즈는 격투 게임 치고는 꽤나 특이하게도 여러 차원과 시공을 넘나드는 복잡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1992년 발매된 첫 작품만 해도 소림 무술 토너먼트로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스토리를 계속 이어오며 이제는 무술가들이 시공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수준에 이르렀다2019.02.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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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전 공포게임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바이오하자드 RE: 2’ 발매가 화제인 가운데, 조금 의아한 팬들의 반응이 하나 눈에 띈다. 바로 ‘이제야 공포 게임답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바이오하자드’는 꽤나 오랜 세월 동안 공포와 담을 쌓아왔다. 시리즈 초기에는 외딴 저택 내부에서 살아있는 시체에 쫓기거나, 좀비로 들끓는 도시에서 탈출해야 하는 등 좀비 공포물의 왕도를 보여주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좀비는 사라지고 액션만 남았다2019.01.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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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프랜차이즈가 게임을 통해 영화의 스토리를 보완하기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실 1982년부터 20세기 폭스는 게임을 통해 영화를 홍보했으며, 2014년부터는 ‘에이리언’ 게임 제작에 적극 동참해 세계관 확장 및 트랜스미디어를 노리고 있다. 이번 주에는 1980년대부터 2019년까지, 과연 어떠한 ‘에이리언’ 게임들이 발매됐었는지 그 계보를 짚어본다2019.01.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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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지만, 유독 성공한 작품은 드문 세계관이 있다. 최근 공개된 ‘코난 언컨커드’의 ‘코난’ 세계관이다. 1984년 처음으로 게임화가 이루어진 이래 ‘코난’ 게임은 거의 성공한 적이 없다. 사실 ‘코난’ 세계관에는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의외일지 모르는 특징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크툴루 신화’나 ‘마블 유니버스’와 연계된 적 있는 본격 크로스오버 세계관이었다는 것이다2019.0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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