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는 21일 자사 모바일 액션RPG ‘칼이쓰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칼이쓰마’는 삼국지를 바탕으로 하는 3D 액션RPG로, 3명의 영웅이 전투에 동시에 참여하고, 이를 선택적으로 컨트롤하는 액션을 강조했다. 또, 영웅 수집, 1,000명의 유저가 동시에 참여하는 국가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AOS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닌텐도의 첫 모바일게임 ‘미토모’가 일본 현지에서 출시 3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닌텐도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미토모’로 닌텐도 브랜드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닌텐도는 지난 19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토모’ 유저가 3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미토모’는 닌텐도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모바일게임으로, 유저의 분신 ‘미’를 만들어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고, 캐릭터를 꾸미는 등 소셜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라면, 2015년 한 해 국내보다 해외에 먼저 출시되는 게임이 부쩍 늘었다는 점을 느꼈을 것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넷마블과 컴투스처럼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대형 모바일게임사들이 주로 그런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국가도 캐나다 혹은 호주로 거의 비슷하다. 최종 버전 콘텐츠가 모두 제공되는 데다, 결제까지 가능한데 그 회사들은 정식 출시가 아니라 ‘소프트론칭’이라고 한다. 대체 소프트론칭이 뭐길래,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내로라 하는 업체들이 필수 절차처럼 시행하는 걸까

엑스레전드 코리아는 18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전국쟁패'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전국쟁패’는 역사를 소재로 탄생시킨 미소녀 캐릭터 200여 종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를 앞세웠다. 한국 출시 전 대만과 일본에 먼저 서비스 중이다. 18일부터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참가자 전원에게는 7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증정한다

스네일코리아는 17일, 자사의 신작 모바일 액션RPG ‘태극팬더 2’의 BI와 원화를 최초 공개했다. 오는 4월 출시되는 ‘태극팬더 2’는 지난해 국내 서비스된 ‘태극팬더’의 정식 후속작으로, 제목 그대로 팬더를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액션RPG다. 전작의 동양풍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함은 물론 파티사냥, 길드전투, PK, 레이드 쟁탈전 등 커뮤니티적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오는 22일, 스노우폴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거신전기’를 공식 출시한다.‘거신전기’는 서사적 스토리와 깊이 있는 세계관, 서정적인 동화풍 그래픽을 특징으로 내세운 액션RPG다. 제목처럼 전투 도중 ‘거신’에 탑승해 호쾌한 액션과 타격감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여행의 동반자인 ‘거신’을 성장시키는 재미까지 담았다. 여기에 유니티5 엔진을 활용한 빼어난 그래픽과 동화풍 디자인도 게임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국내 모바일 게임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여전히 마케팅이다. 게임을 잘 만들어 놓아도, 눈에 띄지 못하면 속절없이 묻히고 만다. 심지어 슈퍼셀, 킹과 같은 글로벌 모바일게임 회사들이 전방위로 쏟아붓는 마케팅 융단 폭격 때문에 왠만한 비용으로는 홍보도 안 된다

소프트빅뱅은 자사의 모바일 액션 RPG ‘코어마스터즈 RPG'를 오는 3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어마스터즈 RPG’는 소프트빅뱅이 만들었던 온라인 AOS, ‘코어마스터즈'를 소재로 한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마스터 중 3명을 골라 한 팀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팀으로 AOS, 공성, 디펜스, 미니게임, 레이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코어마스터즈RPG'는 사전등록 중이다

흔히 연말연시 최고 기대작을 꼽으면 어김없이 ‘라스트 가디언’이 언급되곤 한다. 그렇다면 ‘라스트 가디언’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거대한 ‘괴수’와 작은 ‘주인공’간의 감정 교류에 초점을 맞춘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스노우폴게임즈가 만든 모바일 RPG ‘거신전기’가 그 주인공이다. ‘거신전기’는 오는 22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되며, 원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도 곧 선보여질 예정이다

퍼펙트월드코리아는 16일, 자사의 모바일 액션 RPG '무신'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무신’은 지난 4일 구글플레이를 출시 이틀 후, ‘인기 게임 4위’, ‘신규 인기 게임 순위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유저가 원하는 무기를 플레이 도중에 자유롭게 바꾸며 싸울 수 있다는 것이 '무신'의 가장 큰 특징이다

조이시티는 16일, 중국 게임사 아워팜과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와 힙합 문화를 모티브로 개발된 조이시티 대표 온라인게임이다. 아워팜에서 개발 중인 ‘프리스타일' 모바일은 원작 특징을 계승한 스포츠 대전 게임이다

룽투코리아는 자사가 한국에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신작 ‘검과마법’을 오는 5월 출시한다. ‘검과마법’은 룽투코라이의 모회사, 룽투게임즈가 중국과 대만 현지에서 먼저 선보인 신작으로, ‘탈 것’, ‘500 vs 500 전투’, ‘3 vs 3 PVP’, ‘대규모 공성전’, ‘결혼 시스템’, ‘실시간 음성채팅’ 등을 갖췄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16일,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센터 ‘오렌지팜’ 내 입주사들이 최근 연이어 주목할 만한 신작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렌지팜에서 탄생한 신작으로는 버프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용사는 파티중’, 허니잼게임즈가 내놓은 ‘히어로즈 랜덤디펜스’, 키메이커가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한 ‘다크소드’, 부산센터 내 이너스게임즈에서 내놓은 ‘불의단서 제로’까지 총 4개 작품이다

컴투스는 1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6'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컴프야2016'은 국내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야구 게임으로 전작 '컴프야2015'의 재미 요소를 계승함과 동시에 더 사실적인 그래픽과 구단별 최신 정보를 반영한 로스터를 반영했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자사의 모바일 RPG 신작 ‘불멸의 전사 2 : 위너스’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 '불멸의 전사 2'는 지난 2월 24일부터 시작된 사전등록에 50만 명이 참여했다. 이에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