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오늘(9일) 낮 12시에 시작한다.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업데이트 사전 등록에서는 모든 참여자에게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장비 세트’,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 ‘계승자의 코인’ 등을 받을 수 있는 쿠폰 번호를 지급한다. 쿠폰 입력은 업데이트 당일인 22일부터 가능하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젤리팝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퍼즐 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이 오는 16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녕! 용감한 쿠키들은 데브시스터즈 대표 IP인 쿠키런을 활용한 3매치 퍼즐 게임이다

R2 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RPG 칼디아 다이어리를 9일 공개했다. 칼디아 다이어리는 2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마물소녀를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편안한 분위기의 그림체로 '힐링 RPG'를 내세운다. 중국을 포함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게임 고스트 시그널이 작년 12월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 버전을 출시했다. 고스트 시그널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외전인 '기억, 하리'를 모티브로 한다. 고등학생이 된 하리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웹드라마로,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52%를 기록하고 동시간대 지상파 포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 시리즈를 개발한 공게임즈는 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최신작 이사만루3 자체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사만루 시리즈는 2013년 첫 출시돼 게임빌과 넷마블에서 서비스된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국내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얻어 선수 본명이 표시되는 점이 특징이다

엔젤게임즈와 스타터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RPG '데빌북'이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테스트를 시작한다. 테스트 시작에 앞서 오는 1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테스트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이며,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미소녀 캐릭터를 앞세운 수집형 RPG는 3년 전만 해도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물었다. 허나 지금은 소녀전선, 영원한 7일의 도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등이 인기를 끌며 경쟁이 심해졌다. 오는 1월 16일부터 국내에 상륙하는 명일방주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은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명일방주가 두각을 드러내고 싶다면 남다른 무기가 필요하다

모바일로만 나와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엔터 더 건전 후속작 '엑시트 더 건전'이 드디어 콘솔 및 PC 버전 출시 소식을 알렸다. 엑시트 더 건전을 만든 닷지롤게임즈는 지난 7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엔터 더 건전 300만 장 판매 돌파 소식과 함께 후속작 '엑시트 더 건전' PC 및 콘솔 버전 발매 소식을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엑시트 더 건전은 PC 및 콘솔판은 올해 초에 출시된다

플레로게임즈는 8일, 자회사 아이들상상공장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신작 '어비스리움 폴'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국내 및 글로벌에 출시했다. 어비스리움 폴은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어비스리움 후속작이다. 어비스리움은 물고기를 키우며 나만의 수족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다뤘으며, 유저 사이에서 힐링 게임으로 평가됐다

베스파는 8일, 자사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에 신규 캐릭터 '탐욕스러운 칼날 키베라'를 추가했다. 키베라는 검에 홀린 귀신으로 악명이 자자한 마검사로, 천재적인 재능과 화려한 검술을 지녔다. 유저 선택에 따라 속성이 바뀌는 전용 무기 깊은 밤의 마검, 야천&암영&베일을 사용한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스포츠 및 서브컬처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 6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2018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2천 5백만 다운로드 및 70% 이상의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복싱스타’를 잇는 스포츠 캐주얼 게임 2종이 올해 출시 예정이다.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가칭)와 추가로 신작 1종이 개발 중이다

작년은 하반기를 넘어 연말로 갈수록 굵직한 대작은 있었으나, 양적으로는 국내 신작이 다소 줄어든 경향이 있었다. 새로 시작할만한 모바일 국내 신작을 찾는 유저 입장에서는 심심할 법 했다. 여기에 로스트아크를 끝으로 PC 신작 명맥은 거의 끊기다시피 했고, 마땅한 콘솔 신작도 없었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배형욱 PD가 영상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0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추가 예정인 새로운 요소들을 직접 소개했다. 먼저 지난 2019년 1월부터 추가된 고수들을 위한 콘텐츠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연 2~4회 정도로 확대 개최한다. 이를 통해 경쟁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e스포츠적인 성격도 갖춰 리그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유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국내 게임 개발 전문기업 제이에스씨가 스퀘어에닉스 간판 게임 타이틀 '파이널 판타지 15'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개발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이널 판타지’, ‘히트맨’, ‘저스트 코즈’ 등 유명 게임 개발 참여 경험이 있는 제이에스씨와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가이아가 공동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상하이 동방명주그룹이 퍼블리싱이 맡아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게임 개발사, 엔픽셀은 7일 30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게임사 시리즈 A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투자에 참여한 새한창업투자, 알토스벤처스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등 국내 유니콘 기업과 크래프톤, 로블록스 등 글로벌 게임사를 초기에 발굴한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