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S VR 공식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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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VR 만든다더니, 오큘러스 리프트 가격 '논란'
오큘러스 리프트 소비자 버전이 초기 발표보다 비싼 가격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SCE 월드와이드스튜디오 요시다 슈헤이 대표가 자사의 VR은 대중화에 적합한 가격이라고 언급하면서, 소니 PS VR이 오큘러스보다 상당히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태국에서 지난 28일(목), 게임쇼와 함께 개최되는 컨퍼런스인 아시아 퍼시픽 게임 서밋이 열렸다. 이날 기조 강연 연사로는 SCE 월드와이드스튜디오 요시다 슈헤이 대표가 참석했다.
요시다 대표는 기조 강연에서 PS VR 출시 가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소니는 오랫동안 PS4와 같은 콘솔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을 해 왔다. 그래서 PS VR에 하이엔드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PS4도 동일한 성능의 PC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즉, 새로운 하드웨어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인프라를 이미 충분히 구축해놓았기 때문에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PS VR은 현재 소니에서 개발 중인 PS4 전용 가상현실 헤드마운트 기기로, 가격에 대한 정보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된 적이 없다. 그러나 최근 오큘러스VR에서 오큘러스 리프트 소비자 버전 가격을 공개한 후 논란에 휩싸인 것을 위시, 관련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큘러스 리프트 소비자 버전은 북미 기준으로 599달러(한화 약 72만 원)다. 국내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어 정확한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 가장 가까운 일본의 경우는 83,800엔으로 판매되는데, 이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85만 원에 달하는 거금이다.
한편 PS VR 출시일은 올해라고 알려졌지만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고, 기기의 가격 또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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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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