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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과도 같은 기민함, ‘다크 소울 3’ 신규 무기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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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소울 3' 개발자 라이브스트림 방송 (영상출처: 유튜브)

극악 난이도로 유명한 ‘다크 소울’ 시리즈의 신작 ‘다크 소울 3’의 새로운 무기와 고유 기술이 공개됐다.

프롬소프트웨어는 3일(현지시간), 라이브스트림 방송을 통해 ‘다크 소울 3’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신규 무기 단검과 숏보우, 그리고 각 무기에 부여된 고유 기술 ‘웨폰 아츠’를 선보였다. 

‘웨폰 아츠’는 ‘다크 소울 3’에 새로 도입된 전투 요소로, 무기마다 붙는 고유한 특수 기술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 공개된 장검의 '웨폰 아츠'는 횡으로 크게 적을 베어버리는 것이며, 특대검은 고속으로 강타를 날린다. 이처럼 무기의 고유한 특성을 끌어낸다는 것이 ‘웨폰 아츠’의 특징이다.

이번에는 ‘다크 소울 3’ 개발자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신규 무기 2종을 소개하고 ‘웨폰 아츠’를 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무기는 '단검'과 '숏보우'다. 우선, ‘단검’은 양손으로 쥔 상태로 ‘웨폰 아츠’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술을 발동하면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빠른 움직임을 기반으로 적 공격을 피하거나, 적의 뒤를 잡아서 강력한 공격을 펼치는 등 도적과도 같은 움직임을 펼칠 수 있다. 

이어서 '숏보우'가 공개됐다. 전작에서 활은 보통 몬스터를 끌어오거나, 저격하는 무기로 쓰는 등 보조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웨폰 아츠’가 추가되면서, 주 무기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력해졌다. 실제로 연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적이 오기 전에 쓰러지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다크 소울 3’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초기작을 맡았던 미야자키 히데타가가 개발을 총괄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이전보다 한층 극악해진 난이도를 자랑하며, 여기에 액션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여기에 괴물 45종, 보스 15종, 무기 100종과 방어구 40종이 새롭게 추가되며, 시신의 제를 치르고 다른 유저의 게임에 난입하는 온라인 요소 ‘제물 의식’을 선보인다.

‘다크 소울 3’는 PC, PS4, Xbox One으로 오는 4월 12일(화) 한국어화를 거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 '다크 소울 3'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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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3 2016. 03. 24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프롬소프트웨어
게임소개
‘다크 소울 3’는 프롬소프트웨어 대표 액션 RPG ‘다크 소울’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시리즈를 종결하는 작품답게, 이번 작에서는 전작의 의문점이 모두 해소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대 4인까지 즐길 수...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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