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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만든 이드 소프트 존 로메로, 신작 FPS ‘블랙룸’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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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룸' 소개 영상 (영상출처: 존 로메로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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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퀘이크’ 등 원조 FPS를 개발한 이드 소프트웨어 공동창업주 존 로메로와 에이드리안 카멕이 새로운 게임 ‘블랙룸’을 선보였다.

25일(월) 존 로메로와 에이드리안 카멕이 공동 설립한 나이트워크 게임즈는 신작 FPS ‘블랙룸’을 공개했다. ‘블랙룸’은 고도로 발달한 홀로그램 시뮬레이션을 곳곳에서 활용하는 SF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으로. 총을 쏘는 쾌감에 집중한 클래식FPS다. 플레이어는 ‘산티아고 소노라 박사’가 되어 시뮬레이션에 발생한 문제의 원인을 밝혀내는 싱글 캠페인과 3가지 멀티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블랙룸’ 리드 디자이너를 맡은 존 로메로는 지금도 회자되는 ‘둠’과 ‘퀘이크’ 레벨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을 담당해 이름을 날렸다. 2000년 ‘이온 스톰’에서 제작한 ‘다이카타나’가 실패로 돌아가 명성에 흠집이 생겼지만, 여전히 레벨 디자인 실력은 인정받고 있다. 또, 아트 디렉터 에이드리안 카멕 역시 어두우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 일러스트로 호평을 받았다.

‘블랙룸’은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후원을 받고 있으며, 오는 2018년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는 콘셉 아트만 공개되어 게임 전반적인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다.




▲ '블랙룸' 콘셉 아트 (사진출처: 킥스타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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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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