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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가 왔어!" 히어로즈에 '오버워치' 트레이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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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트레이서' 소개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7일(수),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 ‘트레이서’를 정식으로 적용했다. 

‘트레이서’는 블리자드 최초의 온라인 FPS ‘오버워치’ 출신으로, 이제껏 시공의 폭풍에 합류한 그 어떤 영웅보다도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그녀의 역할은 적 진영 침투와 교란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날쌘 암살자이다.

특히, 오는 5월 24일 ‘오버워치’ 출시에 앞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통해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지난 4월 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 현장에서 ‘트레이서’의 독특한 게임 플레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현장의 팬들과 방송을 시청하던 전세계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트레이서’는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과 발랄함을 보여줄뿐 아니라, 빠르게 파고들어 공격한 후 적들이 대응하기도 전에 전장을 빠져나가는 등 기동성을 활용한 전략적인 운영이 감정이다. 또한, 이동 중에도 일반 공격을 할 수 있는 대신 탄환 제한이 있다. 1.25초에 걸쳐 10회 총격을 가할 수 있으며, 탄환이 바닥나면 고유 능력 ‘재장전’이 0.75초에 걸쳐 자동으로 발동된다.

‘트레이서’의 주력 스킬은 바로 전매 특허 ‘점멸’로, 원하는 지점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이동할 수 있다. ‘점멸’은 6초에 1회씩 최대 3회까지 충전하여 연달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적이 가까이 붙었을 경우 ‘근접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근접 공격’을 통해 펄스 폭탄을 충전할 수 있는데, 영웅 대상으로는 10%, 그 외에는 5%가 찬다. 다음으로 ‘시간 역행’을 사용하여 자신이 3초 전에 있었던 위치로 되돌아갈 수 있다. ‘트레이서’는 ‘시간 역행’을 시전하는 1초 동안 무적 상태이며, 약화 효과가 모두 제거될 뿐 아니라 탄환도 완전히 충전된다.

‘트레이서’는 여느 영웅과 달리 궁극기가 단 하나뿐이다. 그녀의 유일한 궁극기 ‘펄스 폭탄’은 일반 공격 및 근접 공격 시 조금씩 충전되며, 발동 시 처음 적중한 상대에게 부착되어 일정 지역 안의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준다.

궁극기가 하나뿐인 대신, ‘펄스 폭탄’은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10레벨이 되면 세 가지 특성 중 하나를 골라 강화할 수 있다. ‘끈끈한 폭탄’을 선택하면 폭발 반경이 50% 증가하고 적중된 적들이 3초간 60% 느려진다. ‘양자 폭발’은 폭탄의 광역 피해 효과를 제거하는 대신 첫 목표물의 최대 생명력의 15%만큼 추가 피해를 준다. 끝으로 ‘펄스 탄환’은 폭탄의 사거리를 2배로 늘려주고,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가했을 때 얻는 충전량을 크게 상승시킨다.

‘트레이서’는 게임 내 상점에서 배틀코인(9,000원) 혹은 골드(15,000골드)로 구매 가능하며 영웅과 스킨으로 구성된 ‘악령 트레이서’ 묶음 상품도 배틀코인(13,5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 시공의 폭풍에 참전한 '트레이서'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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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전투를 벌이는 AOS 게임이다. 이전까지 '블리자드 도타', '블리자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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