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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짜리 영화다! 'CoD: 인피니트 워페어' 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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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전장을 옮긴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신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액티비전은 21일(현지시간),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신규 플레이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는 싱글플레이 캠페인 초반부 플레이 모습을 담고 있다.

무려 13분의 플레이타임을 지닌 이번 영상에는 갑작스러운 침공으로 전투에 뛰어든 주인공 ‘닉 레예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게임 초반부의 모습은 마치 한편의 영화와도 같다. 갑작스러운 폭격으로 마을이 재로 뒤덮이는데, 그 과정을 실감나게 그려낸다. 이후 일행은 조심스레 전진하며, 공중에서 내려온 적을 상대로 전투를 펼쳐나간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적군과 아군 병사로 로봇들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전에 발매된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3’에서도 이와 같은 로봇들이 출연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좀 더 세련된 형태로 등장한다. 특히 아군 로봇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회화를 구사하는 점을 보면, 뛰어난 인공지능이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전투를 진행해나가면서, 다채로운 종류의 무기도 등장한다. 뒤 쪽으로 탄창을 밀어 넣는 방식의 자동소총부터, 적에게 달라붙는 거미형태의 대인 폭발물, 조준하고 있으면 적 몸체에 따라 에임이 맞춰지는 샷건 등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외에도, 전작에서 선보인 로켓 부스트, 해킹 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중반부까지 한동안 지상전이 계속 펼쳐지다가, 이후 빌딩을 점거한 일행은 전투기를 타고 우주로 올라간다. 우주에 올라간 이후에는 적군 전투기와의 공중전이 시작된다. 열 추적 미사일을 미끼로 따돌리거나, 수많은 잔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은 보는 사람도 절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정도다. 영상 막바지에는 적군 전함을 격추시키면서, 거대한 폭발과 함께 끝난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의 전장을 그린 액티비전의 간판 FPS로, 군인으로 활약하는 주인공 ‘닉 레예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이번 타이틀은 시리즈 최고 히트작 ‘모던 워페어’를 개발했던 인피니티 워드가 담당했다. 미래전을 무대로 한 만큼, 다채로운 신식 무기와 우주에서 펼쳐지는 공중전 등이 추가됐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오는 11월 4일(금) PS4와 PC로 한국어화 정식 발매되며, Xbox One 버전 정식 발매 및 한국어화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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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인피니티워드
게임소개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액티비전 대표 FPS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신작으로, 개발은 ‘모던 워페어’를 탄생시킨 인피니티 워드가 맡았다. 근미래전을 다뤘던 전작들과 다르게, 이번 작품은 우주를 무...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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