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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출시된 PS VR 구매 열기에 판매 현장은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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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의 가상현실 헤드셋 'PS VR'이 13일 국내 정식 발매됐다

10월 13일(목),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소니의 가상현실(VR) 헤드셋 ‘PS VR’이 국내 정식 발매됐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온 기기답게, 구매를 앞두고 주요 콘솔 커뮤니티는 이와 관련된 질문으로 들썩였다.

판매가 되는 당일에는 이런 뜨거운 인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오프라인 게임매장에 이른 아침부터 기나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파가 몰린 것이다. 판매 매장이 있는 국제전자센터는 매장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전부터 이미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다.




▲ 매장이 아직 열리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이미 대기줄이 형성됐다

더 큰 관심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온 사람들은 구매 이유를 ‘호기심’이라고 대답했다. 지금까지 국내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상현실 플랫폼이기에, 그 첫 발매의 기대감이 많은 사람들을 자극한 셈이다. 이 외에도, 내년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된 '서머 레슨’을 기대하며 기기를 사러 온 게이머부터, 게임 개발에 참고하기 위해 온 개발자까지 다양한 이유로 구매하러 온 사람들이 있었다.

판매는 10시 30분부터 시작됐다. 판매가 시작된 이후에 오히려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대기줄도 매장이 둘러싸일 정도로 길게 늘어났다. 물량이 소량으로만 풀린다는 소문이 많았기에, 현장에는 물량 부족으로 구매하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다행히 준비된 물량은 오전에 방문한 유저들 모두 하나씩 구매하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PS VR’을 구매한 게이머는 “오랜 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너무 기쁘다. 곧바로 집에 가서 플레이할 것이다”라고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 매장이 열리면서, 분주해진 움직임


▲ 매장 내부가 'PS VR'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 매장을 돌아서...


▲ 한번 꺾여서, 그 뒷편까지 줄이 이어졌다


▲ 국제전자센터 'PS VR' 판매는 10시 30분에 시작됐다


▲ 드디어 모두가 염원하던 판매 시작!




▲ 구매에 성공한 게이머들은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 함께 발매된 타이틀도 있었지만, 역시 관심은 본체에...


▲ 구매는 질서정연하게, 그리고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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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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