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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와 삼성의 콜라보, 효과가 다른 '리니지 RK' 스마트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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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레드나이츠' 스마트 커버

오는 12월 8일에 출시되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에는 엔씨소프트와 삼성전자가 힘을 합쳐 마련한 독특한 상품이 있다. 스마트폰에 끼우면, 잠금화면에서 바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 커버’다. 게임 시작 외에도 공식 커뮤니티, 페이스북 등 게임에 관련된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편의 기능에 ‘스마트 커버’를 구매한 유저를 위한 전용 콘텐츠도 제공된다.

엔씨소프트는 10월 27일, 용산 CGV에서 열린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 커버’를 공개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스마트 커버’는 폰에 끼우는 케이스이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NFC 기능을 기반으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폰에 케이스를 끼우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앞서 말했듯이 게임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다. 케이스를 끼우고 폰을 켜면 잠금화면에 ‘게임으로 가기’, ‘소셜 서비스로 이동’, ‘공식 커뮤니티로 이동’과 같은 버튼이 뜬다. 이 중 원하는 것을 누르면 게임이 바로 실행되거나, 선택한 페이지로 이동하는 식이다. 여기에 스마트폰 배경과 ‘전화’, ‘연락처’, ‘메시지’와 같은 기본 기능 아이콘도 ‘리니지 레드나이츠’ 테마로 바뀐다.


▲ '스마트 커버'를 씌우면 잠금화면에 다양한 버튼이 등장한다


▲ 게임에 바로 접속도 가능하며




▲ 페이스북이나 카페에도 바로 갈 수 있다


▲ 전용 폰 테마도 제공된다

게임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도 있다. ‘스마트 커버’를 장착하면 경험치 버프를 받을 수 있으며, 전용 던전과 아이템, 소환수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스마트 커버’를 소개한 엔씨소프트 박성종 UX 실장은 “스마트 커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스마트 기기와 게임이 결합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열쇠고리와 같은 새로운 액세서리로 즐거움을 드리겠다”라고 소개했다.


▲ 다양한 전용 콘텐츠가 제공된다

여기에 엔씨소프트는 삼성전자 외에 다른 업체와도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 커버’와 같은 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퍼블리싱 김현호 총괄은 “이번에는 휴대콘 케이스를 보여드리게 됐는데 삼성전자와 다른 기기도 협의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 외에도 다른 업체와의 협업도 가능하리라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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